[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난달 27~29일(현지시간) 열린 전세계 기술·스타트업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5'에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앞세운 국내 스타트업들이 해외 참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전세계 창업자·투자자를 비롯해 각 산업 분야의 기술 전문가 등 1만여명의 리더들이 총집결하는 장이다. 2011년 첫 개최된 이후 매년 진행되며, 글로벌 기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고 차세대 혁신 스타트업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디스럽트에 참가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 및 잠재 파트너 기업들과 연결되며 성장의 단초를 마련한 가운데, 이 같은 성과의 뒤에는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물심양면 지원한 AC(액셀러레이터)와 유관기관들의 숨은 노력도 있었다. ━글로벌 투자유치와 네트워킹 기회 마련━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
샌프란시스코(미국)=최태범기자 2025.11.01 13:00:00서울대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메커니즘 자율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아이디어오션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아이디어오션은 2023년 7월에 창업한 극초기 스타트업이다. 메커니즘 자율설계 기술 전문가인 김중호 대표를 비롯해 서울대, 한양대 출신 석·박사 등 전문 엔지니어들로 구성됐다. 매커니즘 자율설계 기술 창시자인 김윤영 서울대 기계공학과 교수도 기술고문으로 있다. 메커니즘 자율설계 기술은 자체 물리 기반 '줄기 메커니즘 SBM(Stem Bar/Block Mechanism)'을 통해 생성한 원천 데이터와 설계·선별 시스템 아키텍처(설계)를 통해 고객의 요구 성능을 만족하는 최적의 메커니즘을 신속하게 뽑아내는 설계 자동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오션은 로봇, 기계장치의 운동을 담당하는 핵심 파트인 메커니즘을 자동으로 설계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메테우스'(METHEUS)를 개발 중이다. 이 같은 기술력으로 창업
남미래기자 2023.11.20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