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씨즈데이터는 자사의 금융거래 데이터 분류·가공 솔루션 '다줌'(DaZoom)을 교보생명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NICE평가정보 출신이 설립한 씨즈데이터는 통장적요(통장메모), 카드거래 등 가공하기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를 분류, 가공하는 솔루션 다줌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해 금융 소외계층의 대출 승인율을 높이고 대출 불량률을 개선시키고 있다. 현재 다줌은 주요 시중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 2.0 시대를 대비해 다줌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마이데이터 2.0을 발표하며 마이데이터의 정보 취급 범위를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다줌 솔루션으로 고객의 금융거래 내역을 상세하게 분류해 개인화된 맞춤형
남미래기자 2024.12.22 10:31:2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 '큰손'인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코인과 미국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21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최근 코스닥 IPO 시장이 얼어붙은 원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서 국내 기업공개(IPO) 동향 분석 및 스타트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산업은행, 리먼브라더스, 노무라증권 등 IB(투자은행) 출신인 김 대표는 은행권창업재단 디캠프 센터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벤처캐피탈(VC)인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으로 등극한 한국신용데이터 등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김 대표는 올해 IPO 시장은 중소형주
남미래기자 2024.11.2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씬 파일러(thin filers)'. 금융거래가 부족해 관련 서류가 얇은 은행 고객을 말한다. 흔히 대학생이나 사회초년생, 주부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시중은행의 현행 신용평가모델로는 낮은 등급을 받아 대출이 제한적이거나 높은 금리를 감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은행 입장에선 잠재우량고객을 놓치게 되고 고객은 상환능력과 무관하게 불이익을 받는 문제가 발생한다. 기존 신용평가모델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떠오른 게 바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이다. 2018년 설립한 씨즈데이터는 통장에 찍히는 수취인·송금인 정보나 이체 메모 같은 통장 적요를 비롯해 건강보험, 통신비, 관리비 등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했다. 현재 이 솔루션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 시중은행에 공급되며 씬파일러의 대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정승인 씨즈데이터 대표는 "사회
남미래기자 2024.10.03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혼자 하면 70점, 함께 하면 100점"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공덕. 혁신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 20곳이 애그테크(농업기술), 핀테크, AI(인공지능) 등 저마다 색깔이 다른 비즈니스모델을 선보였다. 이들은 커다란 떡케이크도 함께 잘랐다. NH농협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2024 NH X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킥오프(시작) 데이 행사를 가졌다. 정재호 NH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참석한 스타트업들에게 "고객중심 디지털 전환은 혼자 하면 70점이겠지만 여러분과 지혜와 아이디어를 모아 함께 하면 100점 맞을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NH농협은 올해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각 참여기업별로 NH농협 계열사를 매칭, 업무 시너지를 끌어올리는 협업에 중점을 뒀다. 이를 시작하
김성휘기자 2024.05.29 16:2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