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즈데이터, 교보생명에 '다줌' 솔루션 공급…마이데이터 2.0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씨즈데이터는 자사의 금융거래 데이터 분류·가공 솔루션 '다줌'(DaZoom)을 교보생명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 NICE평가정보 출신이 설립한 씨즈데이터는 통장적요(통장메모), 카드거래 등 가공하기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를 분류, 가공하는 솔루션 다줌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해 금융 소외계층의 대출 승인율을 높이고 대출 불량률을 개선시키고 있다. 현재 다줌은 주요 시중은행과 카드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에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마이데이터 2.0 시대를 대비해 다줌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4월 마이데이터 2.0을 발표하며 마이데이터의 정보 취급 범위를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다줌 솔루션으로 고객의 금융거래 내역을 상세하게 분류해 개인화된 맞춤형
남미래기자
2024.12.22 10: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