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던 감귤껍질의 반전"…비유, 토양 살리는 '조아마심' 선보여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주 소재 기후테크 스타트업 비유가 제주 감귤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토양개량제 '조아마심'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급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제주를 대표하는 감귤 산업은 가공 과정에서 상당량의 부산물이 발생하지만 그동안 활용처가 제한적이었다. 비유는 이러한 감귤 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 R&D(연구·개발)을 진행했고, 조아마심 개발에 성공했다. 조아마심은 감귤 부산물에 포함된 천연 유기물과 펙틴(Pectin) 성분을 활용해 토양의 물리적 특성과 생육 환경을 개선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토양 입자 구조를 개선해 물과 공기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조한 조건에서도 식물 뿌리 주변의 수분 환경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유는 조아마심이 토양 내 수분 보유력을 높이고 토양 구조를 안정화해 건강한 뿌리 활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현 기자
2026.06.08 19:3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