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을 멈춰선 안 됩니다. 서울 여의도를 아시아 디지털 금융허브로 조성해 해외 투자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을 추진하는 등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벤처투자 네트워킹 행사 'GVIS SEOUL 2023'에서 "앞으로 4년간 5조원 규모의 서울비전2030펀드를 조성해 서울을 글로벌 탑5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투자청이 주관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글로벌 출자자(LP)와 운용사(GP)간 네트워킹과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유치로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대표 LP 30개사, 국내외 GP 80개사 등 벤처투자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대표 LP인
남미래기자 2023.05.25 14:25:20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와 서울투자청은 국내 VC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 협력 지원 △정기 글로벌 금융행사, 컨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VC협회의 국내 투자자 네트워크와 서울투자청의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LP(출자자)-GP(운용사) 교류회 등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준희 VC협회 상근부회장은 "글로벌 창업이 늘어나면서 역외펀드 결성과 투자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동시에 국내 스타트업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벤처캐피탈들의 투자의향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자간 네트워킹 및 협업 기회를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까지 확대해 회원사들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태현기자 2023.01.27 15: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