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두나무), 서울거래 비상장'(서울거래) 등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이 폐업 기로에 섰다. 금융당국이 비상장주식 거래 규제를 대폭 강화했기 때문이다. 강화된 규제가 연내 예정대로 시행되면 매매 종목 수는 물론 투자자도 크게 줄어들어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이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2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의 매매 가능 투자자 범위와 전문종목 등록 및 조회 기준이 강화된다. 각각 10월27일, 12월27일 시행 예정이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서 매매되는 종목은 정보 공개 범위와 발행 기업의 동의 여부에 따라 전문종목과 일반종목으로 나뉜다. 일반종목은 별도의 자격 없이 누구나 거래할 수 있다. 반면, 전문종목은 원칙적으로 전문투자자 혹은 벤처투자 경력이 있는 투자자만 거래할 수 있다. 예외도 있다.
김태현기자 2024.10.22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은 경쟁사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맞붙었다. 5일 서울거래 비상장을 운영하는 서울거래는 입장문을 내고 증권플러스 비상장을 운영하는 두나무가 서울거래의 '일부수량 바로체결' 기능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일부수량 바로체결이란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 다량의 주식을 올리더라도 판매자가 지정한 주식 수 이상의 거래 신청이 들어오면 별도의 협의없이 바로 거래가 되도록 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1000주 판매를 원하는 판매자가 최소 거래 주식 수를 5주로 했을 때 5주 이상 구매를 원하는 거래가 들어오면 바로 거래가 체결된다. 주로 대주주나 딜러를 통한 대량 거래 중심의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에 소량 거래 위주의 개인투자자가 진입할 수 있었던
김태현기자 2024.06.05 21:50:2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자산 분야 기반 기술 중에서도 특히, 자산 토큰화는 자본시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밸류체인을 단축해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접근성과 비용을 줄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굴지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올해 3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디지털 자산 그중에서도 자산 토근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뉴욕타임즈 2022 딜북 서밋'에서 자산 토큰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지 4개월만이다. 핑크 회장은 서밋에서 "다음 세대의 증권과 시장은 자산 토큰화가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핑크 회장이 강조하는 것처럼 자산 토큰화 이른바 토큰증권(ST·Security Token)에 대한 금융업계의 기대감이 크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2022년 3000억달러(약 406조원) 수준이었던 글로벌 ST
김태현기자 2023.12.04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울거래가 이현우 CPO(최고제품책임자)를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현우 CPO는 향후 서울거래 비상장의 제품을 총괄하고 STO(토큰증권발행)와 관련된 선행 특허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CPO는 서울과학고를 졸업해 서울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에서 학·석사과정을 밟고 변리사 시험 44회를 통과한 IT 전문 변리사이다. LG정보통신과 LG이노텍에서 연구개발 업무를 수행했고 법무법인 광장에서 삼성과 애플의 특허 분쟁 전담 변리사로 활약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거래는 토큰증권의 유통사업에 적극 진출하기 위해 선행특허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변리사 출신인 이 CPO를 영입했다. 이 CPO의 영입을 계기로 서울거래는 기존 자본시장과의 연계 및 다양한 증권 거래 기술 확보에 주력하며 성장의
남미래기자 2023.08.22 11:30:00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대표 김세영)가 금융전문가 유지희(43)씨를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유 CFO는 회계법인과 자산운용사에서 인수합병(M&A) 자문 및 투자를 두루 경험한 금융전문가다. 삼일회계법인에서 해외 M&A 및 중소기업 투자유치 업무를 담당한 후 영국 런던 비즈니스 스쿨 MBA를 졸업했다. 졸업 후 삼성생명 및 삼성자산운용에서 단기자금 총괄 및 해외 구조화 채권 펀드매니저로 재무와 투자 역량을 쌓았다. 이후 광고 분야 벤처 회사를 공동창업하고 CFO를 역임하며 기업 성장을 이끌었다. 유 CFO는 피에스엑스에 합류해 투자자문사, 자산운용사, VC와의 연계사업 추진 등 재무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유지희 CFO는 "앞으로 피에스엑스가 그리는 금융혁신의 미래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에스엑스는 유 CFO의 영입을 계기로 자사의 핵심가치와 기존 자본시장과의 연계에 주력하며 성장의 발판을
남미래기자 2022.12.14 10: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