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줘'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사조(SAZO)가 일본의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한국에서의 유통·마케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조는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수준으로 간편하게 일본 중고품을 직구할 수 있도록 메루카리와 API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결제와 배송도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중고거래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은 현지 물류 센터에서 검수한 후 소비자에게 발송한다. 사조는 메루카리의 국내 마케팅과 고객지원(CS) 측면에서도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다. 양측은 서비스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이번 달은 5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조 관계자는 "고객 피드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사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각종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범기자 2025.12.11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크로스보더 커머스 스타트업 사조는 7억1000만엔(약 71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일본우정사업청 산하 벤처캐피탈(VC) 일본우정캐피탈이 주도했다. 스즈요·폴라오르비스 등 유통 기업과 디자인포벤처스, MVC코퍼레이션 등도 참여했다. AI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조'(국내 서비스명 '사줘')는 해외 직구 난이도를 국내 온라인 쇼핑 수준으로 낮춘 서비스다. AI를 활용해 결제·통관·배송에 이르는 과정을 대폭 간소화했다. 고객이 사조에서 상품을 검색하거나 구매를 원하는 상품 페이지 인터넷주소(URL)를 입력하면 AI가 제품 이미지와 본문 내용 등을 분석해 환율·관세·배송비·수수료를 자동으로 계산한다. 배송 또한 자체 물류 거점을 활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길마로 사조 대표는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졸업하고 교
남미래기자 2025.09.17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