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으로 태양광 사업 확대"…BEP, 광주에 거점 사무소 개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투자 스타트업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광주에 지역 거점 사무소 '라이트하우스'를 열고 호남권 재생에너지 개발 역량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BEP 관계자는 "라이트하우스는 '먼 바다에서 항로를 비추는 등대'처럼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에서 BEP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전략 거점"이라며 "BEP의 전국 단위 사업 확장을 이끄는 주요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라이트하우스는 광주 첨단지구 산업단지 내에 위치했다. 광주와 전남 각지로의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현장 밀착형 개발과 지역 협력에 최적화된 입지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BEP는 라이트하우스 개소를 통해 △호남권 700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 △기존 발전소의 리트로핏 및 리파워링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주기
최태범기자
2025.05.15 2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