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10명 중 3명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양육비는 한 달 평균 19만원 수준이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29일 공개한 '2025 한국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현재 반려동물을 둔 가구는 591만 가구였다. 2023년 말(585만 가구)보다 1.1%(6만 가구) 늘었다. 전체 가구 중에서는 26.7%를 차지했지만, 지난 조사(26.6%) 대비 0.1%p 증가하는 데 그쳤다. 반려인은 1546만명으로 총인구의 29.9%를 차지했다. 반려견 수는 546만 마리로 2023년(556만 마리) 대비 10만 마리 줄었다. 이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이다. 반려동물에 지출되는 규모는 늘고 있다. 반려동물의 양육비로는 매달 평균 19만4000원을 썼다. 2023년(15만4000원)에 비해 4만원 정도 증가한 것이다. 반려견 가구는 매달 17만8000원을 지출해 이전 조사 때보다 3만원 증가했고, 반려묘 가구는 월평균 17만
구경민 기자 2025.06.29 17:20:3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달로 반려동물의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반려견 275만여마리 중 9세 이상 노령견은 114만6241마리로 집계됐다. 인간 나이로 환산하면 약 63세로 전체 반려견 양육 가구의 41.1%가 노령견 양육 가구인 셈이다. 반려동물의 고령화로 진단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상태를 미리 확인하고, 사전에 질병에 대응하거나 빠르게 조치하기 위해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글로벌 반려동물 진단시장은 2020년 18억4920만달러(약 2조5574억원)에서 연평균 9.8% 성장해 2025년 29억523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진출 기업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도 커지고, 진출기업도 늘어나면서 진단기술도 함께 발전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체성분을 이용한 기초적인 체외진단기술부터 인공지능(A
김태현 기자 2024.06.22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