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 시신경 모사한 '초고속' 센서…"AI스마트폰 적용"
KAIST 신소재공학과 연구팀국내 연구진이 초파리 등 곤충의 시신경계를 모방해 초고속으로 작동하는 지능형 센서를 개발했다. 교통, 안전,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KAIST(한국과학기술원)은 김경민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멤리스터 소자를 융합해 곤충 시신경의 시각 지능을 모사한 지능형 동작인식 소자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리티얼즈'에 지난 1월 29일 온라인 게재됐다.멤리스터는 메모리(memory)와 저항(resistor)의 합성어다. 입력...
박건희기자
2024.02.19 09: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