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시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법적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일반 보행도로 주행이 가능해진지 10개월여만이다. 배달로봇은 사각지대에 놓인 근거리 배달 수요를 메꾸는 한편 갈수록 높아지는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배달로봇 활성화를 위해서는 로봇이 스스로 새로운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범용 로봇 지능이 필요하다. 배달로봇 기업들 역시 범용 로봇 지능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로봇배달 시장 포문 연 뉴빌리티…운행인증 획득한 배민━국내 배달로봇 시장의 포문을 연 건 뉴빌리티다. 뉴빌리티는 배달앱(어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인천 송도 지역에서 배달로봇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그동안 제한된 지역에서 PoC(실증사업)는 진행해왔지만, 정식으로 배달로봇 서비스를 론칭한 건 국내에서 처음이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김태현기자 2024.09.18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이 생활용품을 배달하는 시대가 본격 도래했다. 그동안 시범 및 실증사업 위주로 운영되던 로봇배달 서비스가 성능과 안전 시험을 마치고 일상에 투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배달앱 '요기요'와 협력해 인천 송도 지역에서 로봇배달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에서 도심지 대규모 로봇배달 서비스가 PoC(실증사업)이 아닌 정식으로 론칭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는 아파트 단지 내, 오피스 건물 등 거리가 짧아 라이더 수급이 어려운 지역에 투입된다. 가게로부터 최대 1.2㎞ 반경까지의 주문 건에 대해 가게에서 음식을 픽업하고, 배달한다. 한 번에 한 건만 배달하는 단건 배달 서비스로 배달 시간은 30분 이내다. 요기요 앱에서 '로봇배달'을 통해 음식을 주문한 고객은 배달 완료 메시지가
김태현기자 2024.09.09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가 성남시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돼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2023년 11월 실외 이동로봇에 관한 규제가 해소된 후 지자체가 실외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는 건 처음이다. 뉴빌리티와 성남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4년 규제혁신 로봇 실증사업(3단계) 공모에 최종 선정, 국비 3억원 등 총사업비 4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뉴빌리티는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10대를 판교역 인근과 서현동 일원에 투입한다. 이번 서비스는 중소상공인 일부 상점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로봇이 상품을 적재한 뒤 자율주행으로 목적지까지 이동, 상품을 주문 고객에게 전달하고 출발지로 복귀하는 방식이다. 중소상공인의 배달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시민들에
김태현기자 2024.05.20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