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주문하니 라이더 대신 로봇이 배달왔다...시장 활성화될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자율주행 배달로봇 시장이 문을 열었다. 지난해 11월 법적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일반 보행도로 주행이 가능해진지 10개월여만이다. 배달로봇은 사각지대에 놓인 근거리 배달 수요를 메꾸는 한편 갈수록 높아지는 배달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배달로봇 활성화를 위해서는 로봇이 스스로 새로운 상황을 인식하고, 대처할 수 있는 범용 로봇 지능이 필요하다. 배달로봇 기업들 역시 범용 로봇 지능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로봇배달 시장 포문 연 뉴빌리티…운행인증 획득한 배민━국내 배달로봇 시장의 포문을 연 건 뉴빌리티다. 뉴빌리티는 배달앱(어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인천 송도 지역에서 배달로봇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그동안 제한된 지역에서 PoC(실증사업)는 진행해왔지만, 정식으로 배달로봇 서비스를 론칭한 건 국내에서 처음이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김태현기자
2024.09.18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