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재수생' 오아, 코스닥 입성 눈앞…중진공 '3배' 수익 기대
오는 8월을 목표로 스팩 상장을 진행 중인 중소 가전업체 오아가 자사주를 활용해 투자자의 엑시트(회수) 구조를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 절차를 마무리하면 이 회사에 투자했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6년만에 원금 대비 3배에 가까운 금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장 철회 후 한 차례 투자 회수━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9일 오아의 상장 예비심사청구를 승인했다. 오아는 미래에셋비전기업인수목적2호와 스팩합병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3일 주주총회서 합병안이 승인되면 8월6일 합병을 완료...
박기영기자
2025.05.22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