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發 중기·스타트업 수출리스크 줄인다" SBA, 선제적 지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후 트럼프 신정부는 수입품 관세 부과와 함께 기존 수출 통제 체계의 변화를 추진 중이다. 미국에 수출하는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으로서는 미국의 수입 규제, 통관 절차 등 비관세 장벽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수출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맞춤지원 사업을 선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SBA는 우선 미국 정부가 해외 기업에 제시하는 제재 준수 프로그램(SCP)을 수출 중기가 지킬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SCP는 기업이 미국의 수출 제재와 통상 규정을 내부적으로 준수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SBA는 오는 4월 말부터 SCP 지원사업 희망기업을 모집한 다음, 선정된 기업별 제재 리스크 현황을 진단하고 제재 준수 교육, 정보 제공, 서류 준비 등을
김성휘기자
2025.03.07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