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마케터, 개발자, 분석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경우 상황별로 이메일, 문자, SNS(카톡, 사내 메신저 등) 등 여러 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수의 채널을 이용하면 당장은 편리할 수 있지만 때로 중요한 메시지를 찾지 못해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송창열 그로스핏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협업할 때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 중 이러한 문제들이 종종 나타나는데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찾지 못해 직접 협업툴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분석 전문기업 '그로스핏'은 지난 31일 애널리틱스 연계 프로젝트 협업툴 베타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협업툴은 △프로젝트 진행 상황 공유 △팀원 간 업무 공유 및 성과 분석 △팀 일정 관리 △메모장·아이디어 보드 등을 갖춘 개인 공간 △메시지 등의 기능들로 구성했으며 자체 애널리틱스에 연동
김유경기자 2023.06.01 09:19:59이(e)커머스 마케팅분석 솔루션 스타트업 '그로스핏'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지원 프로그램으로 민간 투자사가 선발한 미래 유망 스타트업에 정부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그로스핏은 다양한 판매, 마케팅 상황을 다각도로 분석한 애널리틱스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데이터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AI(인공지능) 모델링과 알고리즘 기반 광고운영 솔루션을 확장 개발하고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진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송창열 그로스핏 대표는 "마케팅 실무자들이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분석 도구를 활용하기 위해 비싼 비용과 시간을 들여 공부하지만 실제 활용이 쉽지 않은 점을 보며 분석가로서 가져왔던 고민을 바탕으로 그로스핏이라는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그로스핏을 이번 팁스 선정을 통
류준영기자 2022.08.24 10:5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