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술 넘어가네~"...혁신으로 빚은 스타트업 전통주 마셔볼까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온 가족이 모인 자리, 명절 음식의 기름기를 씻어줄 가벼운 술 한잔은 활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하지만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외국술들이 널리 알려진 것과 비교해 전통주의 인지도는 낮다. 우리나라는 조선시대 집집마다 고유의 술을 빚을 만큼 다양한 술 문화가 발달했지만 조선 영조 당시 금주령과 일제강점, 6. 25전쟁 등을 겪으며 많은 제조법이 실전된 탓이다. 이런 전통주를 복원 혹은 재해석한 스타트업들이 있다. 세종시에서 지역특산주 양조장을 운영하는 공사양조는 조청 발효 프리미엄 증류주 '삭' 시리즈를 제조·판매한다. 알코올 도수는 30%와 50% 두가지 종류가 있으며 세종에서 생산되는 쌀을 이용한 조청이 베이스다. 160시간의 발효와 사양벌꿀 등을 이용해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산뜻한 목넘김과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스마트 공정을 적용해 연간 20만병까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박기영 기자
2026.02.16 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