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거래소가 이달 중 공개 예정인 '중복상장' 가이드라인이 벤처투자 회수시장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벤처캐피탈(VC)업계에서는 대기업 핵심 사업부를 떼어내 상장하는 물적분할뿐 아니라 코스닥 기업(중소기업)의 자회사까지 규제 범위가 넓어질 경우 스타트업의 IPO(기업공개)는 물론 M&A(인수합병) 시장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중복상장은 통상 △모회사가 사업부문을 별도 법인으로 물적·인적 분할한 뒤 상장시키는 이른바 '쪼개기 상장' △신규 법인을 설립해 상장하는 경우 △기존 법인을 인수한 뒤 상장시키는 경우 등 유형이 다양하다. 그동안 거래소는 중복상장 여부를 명확한 규정 없이 개별 사안별로 판단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중복상장의 개념과 범위, 허용 기준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져 왔다. 거래소는 시장 참가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상장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한 상태다.
송정현 기자 2026.03.0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ESG를 해봐야 얼마나 하겠어요." 이런 생각은 곧 옛말이 될 수도 있다. ESG 경영을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내세운 창업기업들이 늘고 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머릿말로 기업가치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비재무적 지표다. 기후위기 대응을 포함해 ESG 가치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관련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이 주목된다. ━ 필터 없어도 오염물질 정화…전력소비도 줄여━탄소나노튜브(CNT) 기술을 가진 어썸레이는 필터가 없는 공조기(공기조화장치) '에어솔루션'을 개발해 화제가 됐다. CNT 섬유로 만든 엑스레이 발생장치가 오염물질을 살균, 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다 쓴 필터를 버리지 않아도 되므로 공조기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줄어든다. 이 시스템은 저전력 설계를 통해 동일면적 기준 일반 선풍기의 1/10, 특정 공기청
김성휘 기자 2024.03.18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