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서비스 '우대빵'을 운영하는 에스테이트클라우드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한 이후 후속 투자유치다.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2019년 설립된 에스테이트클라우드는 기존 부동산 중개 시장의 문제점을 고객 중심 서비스와 IT 기술로 개선하고 있다. 낙후된 부동산 중개업에 IT 기술을 도입해 중개 서비스와 비용에 대한 고객 불만을 해결한다는 목표로 우대빵을 개발했다. 우대빵은 아파트 전문 부동산 중개 서비스다. 중개인의 업무에 최적화된 단일 ERP(전사적자원관리) 중개 시스템을 개발해 중개 업무를 디지털화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 내 55개의 우대빵 지점·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다. 중개인은 관리자 시스템을 통해 임장, 매물 관리, 계약, 정산 관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스템 내
최태범기자 2022.10.11 13:45:56고객응대가 많은 콜센터, 컨택센터 등을 인공지능(AI) 컨택센터로 전환시켜주는 스타트업이 최근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센트로이드'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틀라스랩스가 주인공이다. 2016년 3월 설립한 아틀라스랩스는 이번 투자유치까지 누적으로 총 137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창업초기 엔젤투자자들로부터 7억원의 프리시드 투자를 받았고 2020년 처음 기관에서 40억원 규모의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 TBT파트너스, IBX파트너스, 디티앤인베스먼트 등이 투자했다. 이중 SV인베스트먼트의 경우 시드투자에 이은 두번째 투자다. SV인베스트먼트에서 아틀라스랩스 투자를 주도한 AI연구소 출신 강민구 이사다. 확실한 기술기반 기업에 투자하고 싶었다는 강 이사에게 아틀라스랩스의 매력을 들어봤다. ━넷마블 AI연구소 출신 VC심사역 "될성부른 AI스타트업은…"━SV인베스트먼트는 아틀라스랩스에 2020년 100만달러(약
김유경기자 2022.09.11 08:00:00AI(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센트로이드'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틀라스랩스가 약 9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TBT파트너스, IBX파트너스, SV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사들은 음성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하고 인식해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하는 CDA(Conversation Data Analytics) 기반 센트로이드를 높게 평가했다. 아틀라스랩스 관계자는 "센트로이드 대화 데이터 분석 솔루션은 기존 콜센터 및 컨택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소중한 음성 데이터 자산을 구조화·분류·관리하는 효율성 높은 고객센터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아틀라스랩스는 2018년부터 AI음성인식 연구에 매진했다. 하지만 당시 낮은 자연어처리(NLP) 수준과 데이터셋 부족으로 음성 인식률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드 투자로 B2C앱 '스위치(Switch)'를 개발해 품질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기 시작했다.
류준영기자 2022.09.07 09: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