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소속사' 직원 3명 남았다…최대주주는 경영권 매각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음주 뺑소니' 사고 후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받은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의 임직원수가 7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고, 강남 사옥도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매출원인 매니지먼트 사업을 정리했지만, 기존에 투자한 트로트 팬덤 플랫폼 가치 덕분에 최대주주는 경영권 매각에 성공했다. 5일 아트엠앤씨가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2월 기준 임직원수는 3명으로 전년(20명) 대비 크게 감소했다. 실무를 제외한 매니지먼트 관련 직원은 모두 퇴사한 것으로 보인다. 아트엠앤씨는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명을 변경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5월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을 일으킨 뒤 매니지먼트 사업을 지속하지 않기로 결정해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트엠앤씨는 지난해 매출액 186억5900만원, 영업이익 31억2100만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실적
김건우기자
2025.05.05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