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업은 'K뷰티'…3조 홈뷰티 기기 시장 쟁탈전 격화
기술이 접목된 홈뷰티 기기 시장이 K뷰티 산업의 새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뷰티 산업의 영역이 전통 화장품에서 AI(인공지능) 기반 디바이스로 확대되면서 에이피알(APR)을 비롯해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뷰티테크'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관련 시장 성장세는 뚜렷하다. 1일 LG경영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8년 약 5000억원에서 2022년 1조6000억원으로 3배 이상 성장했다. 2030년까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해 3조 4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하수민기자
2025.07.01 10:4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