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지난달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했을 때 국내 스타트업이 만든 K푸드 상품을 주목한 걸로 나타났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달 31일 경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이번 APEC 부대행사로 열린 CEO 서밋 만찬의 VIP 선물을 소개 받았다. '너드 12 타이거 에디션'이라는 술이다. 한국 전통주(막걸리)를 재해석한 이 술은 식음료 스타트업인 한국에프앤비파트너스(KFP)가 개발했다. 황 CEO는 지난달 30일 열린 CEO 만찬에 참석하지 못해 이 선물에 대해서는 31일 처음 접했다. 황 CEO는 이성호 KFP 의장으로부터 민화 속 호랑이 그림을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 등을 설명 들었다. 이어 선물을 가져가지 않는 대신 술 상자와 별도의 노트에 각각 금색 펜으로 서명을 남겼다. 이 술은 APE
김성휘기자 2025.11.04 14:17:51"아직 공개하긴 이른데, A사의 경우 시리즈C로 바로 퀀텀 점프할 것 같습니다." 김동균 서울먹거리창업센터장은 대체육을 전문으로 한 스타트업 A사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입주기업 A사는 아직 시리즈A 투자도 받지 않은 초기 스타트업이다. 하지만 서울먹거리창업센터의 투자 연계로 싱가포르 대형 투자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현재 예상된 투자금액이 시리즈C급 규모가 될 것 같다고 김 센터장은 귀띔했다. 그는 "BTS(방탄소년단)의 케이팝(K-POP)과 함께 비빔밥, 김치 등 케이푸드(K-FOOD)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면서 해외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국내 스타트업 종목도 차츰 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3~4년 전만 해도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를 얻은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빅데이터·AI(인공지능) 기반 교통예측서비스, 바이오센서,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이른바 딥테크(Deep tech)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면, 최근 들어 K푸드테크·
류준영기자 2022.08.25 15:4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