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 오픈AI의 AI(인공지능) 모델이 마이크로소프트(MS) 이외 아마존, 구글 등의 클라우드에도 사용될 길이 열렸다. 오픈AI와 MS 간 계약 개정으로 양사의 독점 관계가 종료됐기 때문. 이번 독점 해제로 오픈AI는 사업 확장 전략에 속도를 붙여 올해 계획 중인 IPO(기업공개) 추진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오픈AI와 MS는 이날 계약 개정을 통해 기존 독점적인 협력 구조를 사실상 해제하고 클라우드 전략과 수익 배분 체계를 전면 개편했다. 개정된 계약에 따르면 그간 MS가 독점으로 보유했던 오픈AI의 AI 모델 사용권이 '비독점 라이선스'로 전환된다. 오픈AI의 AI 모델은 그간 MS와의 독점 계약에 따라 '애저' 클라우드에만 제공됐었는데, 앞으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등 다른 클라우드에도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독점 해제 후에도 MS는 여전히 오픈AI의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로, 오픈AI의 신규 AI 모델을 애저를 통해 우선 출시하는 등 파트너십은 유지한다.
정혜인 기자 2026.04.28 14:54:482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미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1분에 1달러(약 1340원)짜리 AI(인공지능) 음성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1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포춘 등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카린 마저리(여·23)는 이번 주 GPT-4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기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성격, 습관 등을 복제한 AI 챗봇 '카린AI'(CarynAI)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린은 스냅챗에서 약 2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온종일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고 98%가 남성인 팬들의 메시지 및 요구사항 등을 받고 있다. 이에 카린은 AI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로 했다. 해당 서비스는 1분에 1달러를 내면 카린AI와 채팅으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마치 실제 카린과 대화하는 듯한 느낌이 들 만큼 현실감을 높였다.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WP에 따르면 카린AI는 출시 첫 주에만 10만달러(약 1억3400
홍효진 기자 2023.05.16 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