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이디어들이 기존 기업에 흘러가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되면 훨씬 좋을 것입니다." 토스를 비롯해 국내에도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비상장사) 기업이 다수 탄생했지만 대개 핀테크, 플랫폼 업종이다. 제조업 기반의 유니콘 기업은 나오기 어렵다는 게 일반적이다. 하드웨어 업종은 스케일업을 위해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고 투자 회수도 상대적으로 오래 걸린다. 국내에서 기술·생산·수요기업간 생태계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점도 한 이유다. 이런 가운데 충청남도의 기술 및 기업 육성기관 충남테크노파크가 제조업 기반의 유니콘 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최일용 충남테크노파크(TP) 혁신산업기획실장은 "기존 지역기업들이 신성장 산업으로 가는 것을 돕고,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새로운 창업 부문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실장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에서 기자와 만나 "지역에서 제조업 기반으로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기 어려운 부분이
김성휘 기자 2024.10.22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탄소배출권 시장을 조성하는 등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들은 차세대 에너지 기술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4'에서는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들이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소재를 개발하고 탄소저감을 돕는 기술을 소개하는 벤처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수소연료 벤처기업 하이드로스파워의 핵심 소재는 올리브씨앗이다. 올리브씨앗에서 수소 분자를 추출할 수 있는 유기물질을 개발했다. 이 유기체가 담긴 캡슐에 수소를 주입하면 수소 분자들이 한데 모여 더 많은 수소 연료를 저장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이드로스파워 관계자는 "수소 연료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무게"라며 "하이드로스파워의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남미래 기자 2024.10.16 19: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