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게차는 물류창고, 제조공장, 건설현장, 항만 등에서 쓰는 필수 운송장비다. 지게차는 속도가 빠르지 않고 작업도 단순하지만 구조상이나 화물 적재 시 시야 사각지대가 발생해 주행 중 보행자와 충돌할 위험이 크다. 고용노동부의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체 사업장 사망사고 통계를 보면 사망 노동자 10명 중 1명(2583명, 9.1%)은 부딪힘 사고로 사망했다, 특히 이중 236명은 지게차, 굴착기와 같은 차량·기계에 부딪혀 사망한 것이다. 이제껏 지게차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개발 시도가 없었던 건 아니다. 초음파, RFID(전자태그) 등에 기반한 다양한 제품이 나왔지만 작업자가 거추장스러운 별도의 하드웨어 장비를 착용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따르면서 현장에서 외면 당했다. 업계에 따르면 여태껏 산업현장에 적용된 지게차 충돌 사고 관련 안전장치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최근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지게차와 작
류준영 기자 2023.08.21 09:30:00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트위니에 편대관리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 기술을 이전하고 관련 연구자를 파견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ETRI에 따르면 양 기관은 8일, FMS 기술이전 계약과 사업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FMS는 무인운송차량(AGV)이나 자율모바일로봇(AMR)과 같은 로봇들이 충돌없이 이송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SW)다. 트위니는 ETRI와의 기술이전과 연구협력을 통해 100대 이상의 로봇이 최적의 경로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물류처리 성능 예측 시뮬레이터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ETRI는 지난해 8월, 연구인력 현장지원으로 사업화본부의 김진경 박사를 트위니에 파견해 연구협력을 지원해왔다. ETRI 최정단 모빌리티로봇연구본부장은 "로봇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애로를 충분히 청취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도"지난
류준영 기자 2023.05.09 08:4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