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한국AC협회)는 초기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1기 AC 리더스 런치클럽'(이하 1기 런치클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7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1기 런치클럽은 민간 AC, 기술지주, 벤처캐피탈(V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등 벤처투자 업계 기관 대표급들이 참석했다. 매월 진행되는 런치 세미나에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이사 △산업은행 최현희 박사 △메타인베스트먼트 김준민 대표 △2080벤처스 배진호 공동대표 △윌트벤처빌더 원대로 대표 △와디즈 최동철 부사장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유병준 교수를 초청해 분야별 전문가 강연과 AC 리더 간의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진오 한국AC협회 회장은 "초기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선순환을 위해 앞으로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여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벤처투자 생태계 성장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
김태현 기자 2024.02.15 19:00:00정부와 여당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규제를 완화하기로 한 가운데 스타트업 업계에서 이에 호응하고 나섰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일 "다음주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전향적인 의결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CVC는 흔히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벤처투자를 위해 설립한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 법안은 CVC가 벤처펀드를 결성할 때 외부자금을 유치하는 한도를 현행 40%에서 50%로 늘려 더 많은 외부자금을 받아들일 수 있게 했다. 또 CVC 총 자산 중 해외투자 비중을 20%로 제한한 것을 30%로 바꾸는 내용을 담아 지난 10월 국회에 제출됐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는 투자 위축으로 사업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CVC를 통한 산업자본의 투자가 저조하다"고 밝혔다. 이어 "총 12조5000억원인 우리나라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CVC는 2조7000억
김성휘 기자 2023.12.01 10:00:00최근 정부는 벤처투자 생태계에서 민간 투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5여년간 정부 주도로 진행됐던 벤처투자의 축을 민간 투자 중심으로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민간 투자 활성화의 핵심은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이다. 2021년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반 지주회사의 CVC 설립을 허용한데 이어 CVC에 대한 규제 완화에 나섰다. 정부의 노력에 업계도 응답했다. 규제 완화 이후 신설된 일반 지주회사 CVC는 △동원기술투자 △GS벤처스 등 12개에 달한다. 그러나 미국과 일본 등과 비교해 한국 CVC가 벤처투자 생태계에서 갖는 비중은 여전히 낮다. △외부출자 △해외투자 △인센티브 △세제혜택 등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이웃나라 일본은 일찌감치 CVC 중심으로 벤처투자 생태계를 만들었다. 일본 시장조사기관 이니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일본 벤처투자 금액 중 45.2%를 CVC가 맡고 있다. 독립계 벤처캐피탈(VC)이 차지하는 비중(17.5%)보다 훨씬 크다. 전체 30% 내외
도쿄=김태현 기자 2023.11.20 15:30:00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모태펀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벤처투자 혹한기라고 할 만큼 자금난에 허덕이는 스타트업이 늘어난 상황에서 벤처투자 생태계를 되살릴 원군으로 CVC를 주목한 것이다. 중기부는 이번 CVC 규제 완화와 지원 확대를 통해 국내 벤처투자 시장에서 22% 수준인 CVC의 투자 비중을 2027년까지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벤처투자 업계 큰손인 기관 출자자(LP)들마저 지갑을 굳게 닫은 상황에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중기부의 노력은 일단 환영할 만하다. 문제는 그 방식이다. 중기부는 CVC 활성화 방안으로 루키리그 개편을 꺼내 들었다. 우선 매년 모태펀드 출자예산의 10%를 루키리그로 배정하기로 했다. 루키리그 참여요건 역시 완화했다. '설립 이후 3년 이내, 총운용자산(AUM) 500억원 이내'이던 조건을 각각 5년 이내, 1000억원 이내로 확대했다. 대부분 CVC가 신생 벤처캐피탈(
김태현 기자 2023.10.29 11:15:00정부가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보유와 관련해 CVC의 새로운 유형으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를 추가하기로 했다.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지주회사 체제의 일반지주회사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CVC 보유가 불가능했으나 2020년 공정거래법이 개정돼 2021년 12월부터 지주회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다만 개정된 공정거래법에서도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VC)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로 형태가 한정됐다. 초기 스타트업 발굴·보육·투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C는 제외돼 있었다. CVC의 AC 형태 허용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1년 9월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도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 추 부총리는 당시 "벤처투자 생태계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투자회사인 AC가 CVC 설립
최태범 기자 2023.01.10 14:19:06전세계 경제불안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활동이 계속 둔화되고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의 CV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글로벌 CVC의 펀딩(자금조달)과 딜(거래)은 각각 186억 달러와 1098개로 전분기보다 34%, 14% 감소했다. 이는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1억 달러 이상의 메가급 투자는 44개사에 그쳤다. 전분기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신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글로벌 CVC는 올해 전체 투자에서 61%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 추세가 4분기까지 지속된다면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CB인사이트의 분석이다. 3분기 가장 왕성한 투자활동에 나선 글로벌 CV
김유경 기자 2022.11.01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