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보유와 관련해 CVC의 새로운 유형으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를 추가하기로 했다.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유도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더욱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지주회사 체제의 일반지주회사는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CVC 보유가 불가능했으나 2020년 공정거래법이 개정돼 2021년 12월부터 지주회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다만 개정된 공정거래법에서도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VC)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로 형태가 한정됐다. 초기 스타트업 발굴·보육·투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AC는 제외돼 있었다. CVC의 AC 형태 허용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21년 9월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도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 추 부총리는 당시 "벤처투자 생태계에서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면서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투자회사인 AC가 CVC 설립
최태범 기자 2023.01.10 14:19:06전세계 경제불안과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활동이 계속 둔화되고 있지만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초기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1일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트의 CVC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글로벌 CVC의 펀딩(자금조달)과 딜(거래)은 각각 186억 달러와 1098개로 전분기보다 34%, 14% 감소했다. 이는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1억 달러 이상의 메가급 투자는 44개사에 그쳤다. 전분기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신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글로벌 CVC는 올해 전체 투자에서 61%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이 추세가 4분기까지 지속된다면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게 CB인사이트의 분석이다. 3분기 가장 왕성한 투자활동에 나선 글로벌 CV
김유경 기자 2022.11.01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