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 '스타강사' 이지영, 전 바둑기사 이세돌에 이어 유튜버도 4대 과학기술원(KAIST·UNIST·GIST·DGIST) 특임교수에 이름을 올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특성화 교육 기관인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이 이같이 '인플루언서 교수' 영입에 경쟁하듯 나서는 건 연구중심대학이라는 설립 취지와 동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유튜버 궤도(본명 김재혁)가 내달 1일부터 DGIST(디지스트·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기초학부 특임교수로 활동한다. 김씨는 구독자 약 130만명을 보유한 과학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유튜버다. DGIST는 과학 대중화 활동에 대한 김씨의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특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이나 계획은 밝혀지지 않았다. DGIST가 유명 유튜버를 특임교수에 임명한 데에는 최근 KAIST(카이스트)를 필두로 과학기술원에 유행처럼 번진 이른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있다는 평이다. KAIST는 지난해
박건희기자 2025.07.30 13:13:05올해 과학기술 R&D(연구·개발) 예산 삭감으로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의 학생연구원 220여명과 박사후연구원 140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증가세였던 4대 과기원의 국가 R&D 참여 인력이 올해 처음으로 꺾인 것이다. 소속 연구실에서 진행하던 과제가 대폭 삭감되거나 중단된 탓이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GIST(광주과학기술원)·KAIST(한국과학기술원)·UNIST(울산과학기술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과기원에서 국가 R&D 과제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원과 박사후연구원 등 연구 인력이 지난해 대비 올해 크게 줄었다. GIST의 변동 폭이 가장 크다. R&D 삭감 발생 전인 2023년 GIST에서 국가 R&D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인력은 2646명이었지만 올해 2136명으로 19.3% 감소했다. 이 중에서도 학생연구원의 수가 1516명에서 13
박건희기자,변휘기자 2024.10.04 06:3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출연연 간 융합 연구 정책 추진 등으로 불거졌던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통폐합 논란에 대해 "물리적 구조조정은 없다"고 못 박았다. 대통령실이 밝힌 내년도 R&D(연구·개발) 확대 기조에 대해선 "환영한다"며 "최대한 예산을 받아 연구자들에게 잘 전달하는 게 숙제"라고 말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미디어데이)에서 "연구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향후 과제를 어떻게 해나갈지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우주항공청, 2025년 R&D 예산 준비, 출연연 및 4대 과기원 혁신 방안 등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단기·중장기 사업의 현황과 정책 발표 시기 등을 설명했다. 우주항공청이 5월 27일 개청을 앞둔 가운데 '최고 인재'를 영입하기엔 정주 요건이 미흡하다는 지적과 관련, 이 차관은 "사천은 KAI(한국항공우주) 등 대기업이 이미 들어서 있는 만큼 어느 정도의 교육, 의료, 문화시설 등은 갖춰져 있다"고 말
박건희기자 2024.04.03 15: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