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다른 3D그래픽·위조 불가 광학지문...판 뒤집을 K-신기술
"이 얼음이 가짜야?"...차원이 다른 3D 그래픽, 韓 연구팀 해냈다 [2025 테크마켓]문보창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융합학과 교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영화와 애니메이션, 게임의 흥행 성패는 3차원(3D) 그래픽의 '사실감'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관객과 이용자들은 화면 속 세계가 실제와 구분되지 않을 만큼 정교하게 구현되기를 기대하며, 콘텐츠 제작사들은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더 정밀한 그래픽 기술과 고품질의 시각효과(VFX)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실제와 같은 이미지를 만드는 핵심기술 중 하나가 '물리 기반 렌더링'(PBR, Physically Based Rendering)이다. 간단히 말해 가상의 카메라, 광원, 물체를 설정한 뒤 각 픽셀마다 광선을 추적해 물리적으로 일치하는 이미지를 합성하는 방식이다. 픽사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작품속에서 사실적
류준영기자
2025.10.08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