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 명령하면 어디 때릴지 파악해 '퍽'…중국서 첫 로봇 격투대회
중국이 관영TV에서 세계 첫 로봇격투 대회를 선보이며 휴머노이드 로봇 대중화에 발벗고 나섰다. 올들어 중국은 10억명이 넘는 중국인이 시청하는 설날 갈라쇼 프로그램에 로봇의 칼군무를 선보이고, 로봇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를 휴머노이드 로봇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26일 중국 중앙(CC)TV에 따르면 전날 CCTV가 소속된 국영 미디어회사 중국중앙방송총국(CMG·차이나 미디어그룹)은 저장성 항저우에서 'CMG 세계로봇대회 격투대회'를 개최했다. CCTV가 방영한 이날 경기에서는 설날 갈라쇼 프로그램에서 칼...
김재현기자
2025.05.26 17: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