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단협, 코스닥 1·2부 리그 개편 우려…"시장 왜곡·낙인 효과 초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가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코스닥 1·2부 리그 개편안'에 대해 자칫 시장 왜곡 현상과 2부 리그에 편입된 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초래될 수 있다며 3일 우려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달 18일 정부는 코스닥 시장을 2개 리그 구조로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코스닥 시장을 '성숙한 혁신 기업(프리미엄 시장)'과 '성장 중인 기업(스탠더드 시장)'으로 재편하고, 시장 간 승강제를 운영해 기업이 성장 단계에 따라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혁단협은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침체된 국내 혁신금융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바로 세우고자 하는 정부의 문제의식과 정책 의지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이번 발표에 포함된 '코스닥 승강형 세그먼트 도입 방향'에 대해서는 벤처·스타트업 업계 전반에서 우려가 적지 않다"고 입장을 밝혔다.
송정현 기자
2026.04.03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