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침대에 누워있는 환자들은 신체적으로 회복돼도 ‘넘어지면 어떻게 하지?’ 같은 심리적인 두려움 때문에 다시 걷는 것을 주저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뇌졸중 후유증이나 노인성 보행 이상 환자들은 ‘보행공포증’으로 점차 걷고자 하는 의욕이나 활동량이 줄어들어 아예 걷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맹동주 팔월삼일 대표(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넘어지지 않도록 특수설계된 ‘자립보행기’로 걷는 방법을 잊어버린 환자들이 다시 걸음마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장기적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솔루션을 구축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5월 설립된 팔월삼일은 돌봄기술 스타트업을 표방한다. 와상환자들을 위한 전동 자세변경 침대 ‘소어텍트’와 자립보행기 ‘리워크’를 연달아 개발했다. 맹 대표는 “가족을 간병한 경험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환자치료에 도움이 되면서 좀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창업했
이민하 기자 2023.06.27 22:53:58“코로나19(COVID-19) 유행 이후 30~40대 남성의 정신건강 전화상담 고객이 확연히 늘었습니다. 고민 키워드로는 분노, 트라우마, 상실 등이 10% 정도 늘었습니다.” 김동현 휴마트컴퍼니 대표(30·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후 심리상담 앱(애플리케이션) ‘트로스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변화를 이같이 밝혔다. 이유는 복합적이겠지만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가 강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했다. 김 대표가 2016년 창업한 휴마트컴퍼니는 모바일로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트로스트는 심리상담을 받고 싶은 사람들이 한국상담심리학회 또는 한국상담학회 자격증을 보유한 상담사들과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등록된 상담사는 140명이며 이중 80여명이 실제 활동한다. 이용자는 고민 키워드에 따라 추천된 심리상담사 중 경력, 학력, 리뷰 등을 확인한 후 선택할 수 있다. 1회당 50분 정도 텍스트(채팅) 또는 전화로 대화를 나누며
김유경 기자 2022.08.21 14: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