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골드러시 시대'... SMR·VPP·ESS 차세대 전력망 잡아라 [미래산업리포트 ⑬ 그리드 대혁명 ]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화두인 전력망 고도화를 우리 정부도 적극 추진키로 하는 등 이른바 그리드(전력망 인프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기존 전력망은 노후 설비가 많고 수요·공급을 예측·제어하기 어려운 걸로 평가된다. 화석연료를 대체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AI(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 등에 따른 전력 수요에도 대응해야 하는데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어렵다. 전력망 고도화가 시급한 이유다. 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2028년까지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SMR)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하기 위해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초고압 직류송전(HVDC) 기술을 2027년까지 개발하고 2030년까지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할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대규
유니콘팩토리기자 2025.09.06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종합 생활 금융 플랫폼 한패스가 국내 거주 외국인과 단기 여행객을 대상으로 18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글로벌 택시 호출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이동 시 겪는 언어 장벽과 인증 절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패스 앱 하나로 출발지·도착지 검색, 예상 요금 확인, 택시 호출,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스플리트를 통하면 카카오 티(T) 블루 파트너스를 비롯해 벤티, 블랙, 모범택시 배차가 가능하다. 결제는 한패스 앱 내 페이월렛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8개 언어를 지원하고 지원 요청(SOS) 긴급 호출, 친구 불러주기 등 안전 기능도 제공한다. 한패스는 기존 시외·고속버스 예약, 케이티엑스(KTX) 예약, 항공권 예매에 더해 이번 택시
박기영기자 2025.09.0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핀테크 스타트업 한패스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와 외국인 대상 AI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를 기반으로 고객센터 고도화에 나선다. 한패스는 자사 고객 응대 시스템에 포티투마루의 'LLM42' 기술을 접목해 문의 응답 정확도와 처리 속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로써 상담 품질과 사용자 경험 개선은 물론 운영 효율성도 제고한다는 목표다. 외국인 대상 생활 포털 서비스도 공동 개발한다. 이 포털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생활 정보, 금융, 공공 서비스 등을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양사가 기획부터 운영까지 협력해 진행한다. 향후 서비스 상품화와 마케팅, 운영 전략에서도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외국인 고객 네트워크에 포티투마루의 AI 기술을 더해
고석용기자 2025.07.11 16:38:2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기업 한패스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외환(FX) 거래팀 업무 고도화와 AI 고객응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AI 기술을 통해 외환 시장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응대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동시에 제고한다는 목표다. 한패스는 FX팀의 반복적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필요한 업무 영역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다. 180여 개국의 환율 변동 내역, 시장 반응 패턴, 환율 민감도 등을 분석해 환 매수 시점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실시간 시황 분석과 대응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고객센터(CS)에도 AI 기반 지능형 고객응대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자주 묻는 질문 응답은 물론 개별 사용자의 거래 내역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현재 한패스는 외국인 근로자 130여명을
박기영기자 2025.06.18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종합 금융플랫폼 한패스가 외국인 대상 증명서 발급 및 시외버스 예약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생활 편의를 위해 개발했으며 한패스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인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소득금액증명서 등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주요 공공 문서를 한패스 앱에서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외국인이 정부 서류를 비대면으로 받기 어려웠지만 한패스는 18개국 언어 자동 변환 기능을 도입해 본인 인증부터 서류 신청까지 전 과정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패스는 기존 고속버스 예약 서비스에 더해 시외버스 예약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고객 편의 중심 설계를 통해 큐알(QR) 기반 좌석 배정, 다양한 노선 지원, 상시 다국어 고객 응대 기능 등을 갖췄
박기영기자 2025.05.27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장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수요자가 느끼는 문제점이 얼마나 심각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새롭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내가 무엇을 할지가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무언가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해야 합니다." 이세용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 코리아 대표는 지난 20일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 주최로 열린 네트워킹 세미나에서 해외 투자유치와 관련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벤처투자자이자 10억달러(약 1조3700억원) 자산의 억만장자로 알려진 팀 드레이퍼의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이 대표는 AI(인공지능) 투자솔루션 전문기업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소프트뱅크로부터 17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스킨케
박기영기자 2025.05.22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패스는 태국을 대표하는 은행인 카시콘 은행(Kasikorn Bank)과 결제 네트워크 연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베트남에 이어 결제 파트너 확장을 통해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패스는 현재 유수의 태국 현지 은행, 결제대행사(PG사)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계약도 현지 협력사들과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구축과 사업 운영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패스는 태국에서의 서비스 인지도와 신뢰를 강화하고 현지 수취인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패스는 송금·이체 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모바일 월렛 △모바일 결제솔루션 등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에 거주하는 20만여명의 태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더욱 쉽고, 빠르고, 편리한 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택 최고전략책임자(CS
김건우기자 2025.05.19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패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중국인 대상 국내외 모든 송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별도 신청 없이 송금 완료 시 자동으로 적용되며 중국인 대상 송금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한패스는 알리페이와의 송금 파트너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인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 송금 파트너사는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으로 확대됐다. 그 결과 2023년 대비 현재 중국 송금 건은 500% 이상 상승했다. 또 은행보다 빠른 송금 속도와 저렴한 수수료로 중국인 송금시장에서 급성장하는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안정적인 송금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수취인 자동 저장, 실시간 거래 알림, 24시간 다국어 고객센터 등으로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고 있
김건우기자 2025.05.12 14:00:00신용카드만 연 56조 긁는다...내수 큰 손 된 '대한외국인' 잡아라 [미래산업리포트⑪-또 하나의 내수, 대한외국인]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내수경제의 핵심 주체로 떠올랐다. 외국인들의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은 56조원(2023년 기준)으로 전체 개인 카드 사용액(815조원)의 6.9%를 차지했다. 외국인 수와 1인당 소비규모가 커지면서 2030년에는 외국인 카드 사용 비중이 10%를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처럼 내수경제에서 외국인이 핵심 주체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발 빠른 스타트업들은 아예 외국인만을 위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행정·금융·부동산 등 내국인용 서비스를 그대로 활용할 수 없는 부분을 공략해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아직 초기 상태의 기업들이지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최근 벤처캐
유니콘팩토리기자 2025.05.06 07:00:00━"1년에 56조 긁어" 내수 키우는 대한외국인…'블루오션'으로 뜬다━① [빅트렌드]체류 외국인 265만명, 2030년 300만명 넘을 듯 신용카드 사용액 56조, 전체 6.9%...1인당 소비액도 커져 내수경제 핵심 주체로 떠올라...외국인 대상 산업도 성장세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국내에서 신용카드로만 1년에 56조원을 넘게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체 개인 신용카드 소비액(815조원)의 6.9%에 달하는 규모다. 외국인 수와 1인당 씀씀이가 커지면서 2030년대에는 외국인 비중이 10%를 넘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내수경제에서 외국인이 핵심 주체로 떠오르면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이다. 28일 이민정책연구원이 국내 체류 외국인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금액을 분석한 결과, 2023년 결제액은 56조2
고석용기자,남미래기자 2025.04.28 05: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