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및 특수고용근로자를 위한 업무정산서비스를 개발한 '페이워크'가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에는 더인벤션랩, IPS벤처스, PMF인베스트먼트와 해외 벤처캐피탈인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페이워크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긱워커(초단기 근로자) 등의 편리한 계약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다. 견적서, 거래명세서, 청구서, 현금영수증 등 개인사업자들이 빈번히 주고받는 문서의 작성과 발행, 관리에 드는 시간과 수고를 덜기 위해 개발됐다. 페이워크는 필수 정보만 입력하면 1분 안에 할인과 부가세 계산까지 적용이 완료된 맞춤 견적서를 제공한다. PDF나 이미지로 만들어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와 이메일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정확한 정산과 분쟁 방지 등을 위한 '변경 사항 히스토리' 기능도 제공한다. 이기하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 대표는 "페이워크는 정산 지연이나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미결제 등 자영업계의 금전거래 문
남미래기자 2022.12.19 10:06:07'엑소스피어'를 제공하는 엑소스피어랩스가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로부터 12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금은 23억원이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에서 지원하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스텝업 도전기업'에도 지난 10월 선정돼 향후 3년간 금융지원을 받는다. 엑소스피어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사스(SaaS)기반의 올인원 PC보안 서비스다. 디지털 전환이 급속화되면서 많은 기업이 IT기반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거나 이동해 사이버 보안이 필수가 되고 있지만 보안 산업은 아직 중견, 대기업, 공공기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에서 보안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엑소스피어는 보안담당자 없이 간편하게 보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8000여 기업 및 팀이 이용중이다. 주요 기능은 백신, 사내 정보유출예방, 취약점 관리, 개인정보보호, 출력물 워터마크 등이다. 박상호 엑소스피어랩스 대표는 "요즘 IT환경은 멀티 네
김유경기자 2022.11.24 11:09:33면도기, 커피, 의류 등 구독 서비스가 많아지면서 주목받는 스타트업이 있다. 구독 결제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텝페이다. 다양한 B2B(기업간거래) 기업들의 다양한 결제방식을 해결해주는 전문성에 일찌감치 투자를 결정한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구독 결제 전문 플랫폼 '스텝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스텝페이는 최근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와 인포뱅크로부터 23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소풍벤처스로부터 3억원의 시드투자를 유치한지 1년여만이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6억원이다. "이번 투자에서 가장 먼저 투자의사 결정을 했다"고 밝힌 길창군 인포뱅크 아이엑셀 투자기획팀 상무는 "금융사에서 개최한 스타트업 행사에서 처음 알게 됐는데 구독 결제 사업 관련 문제 해결 능력에 강한 인상을 받았고 수차례 만나면서 스텝페이가 구독결제와 관련해선 가장 잘 해결한 기업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개발자도 '스텝페이' 이용하면 30분만에 구독스토어 오픈━2
김유경기자 2022.11.06 10:00:00구독 결제 전문 플랫폼 '스텝페이'를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스텝페이가 23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프라이머사제 파트너스가 리드하고 인포뱅크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유치금은 26억원이다. 스텝페이는 누구나 구독 서비스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구독 결제 전문 사스(SaaS) 플랫폼이다. 폐쇄적인 기존의 결제·커머스 솔루션과 다르게, 모든 기능을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로 제공하며 확장 가능한 앱스토어를 구축하는 등 유연하고 개방된 형태를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는 수개월 걸리던 구독 서비스 개발 기간을 단 1주일 이내로 줄일 수 있고, 비개발자는 코딩 없이 클릭만으로 구독 스토어를 30분 만에 오픈할 수 있다. 실물부터 콘텐츠, 소프트웨어 결제까지 다양하게 지원한다. 스텝페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유수의 대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단아 스텝페이 대표는 "올해는 대기업 대상의 설치형 및 S
김유경기자 2022.11.03 08:47:29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과 '조작된 도시' 시각효과를 담당한 채수응 영화감독이 창업한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아리아스튜디오가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와 KB인베스트먼트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리아스튜디오는 AI 기반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가상인간과 이야기 구조까지 생성하는 'AI 스토리 엔진', 버추얼스튜디오를 결합해 관객참여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엔터테크기업이다. 아리아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가상인간 '아리(ARii)'는 기존 가상인간보다 사실적인 외관과 풍부한 감정 표현을 내는 것이 강점이다. 여기에 자체 인터랙티브 IP(지식재산권)를 통해 세계관을 보유해 논리적으로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AI로직도 특징이다. 이야기 중 여러 가지 선택지가 주어지더라도 논리적으로 다음 상황을 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상 배경을 실제처럼 구현하는 버추얼스튜디오 제작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버추얼스튜디오를 제작하고, 여기에
고석용기자 2022.10.24 09:3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