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견제구 던진 배민…티빙과 구독연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NAVER)에 이어 우아한형제들이 이종업종간 합종연횡을 지속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온라인쇼핑, 배달, 미디어까지 아우르며 거대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쿠팡을 견제하는 동시에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하려는 노력이 이어진다. 25일 IT(정보기술)업계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은 다음달 2일 자체 멤버십 '배민클럽' 가입자를 대상으로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의 광고형 구독상품을 3개월간 100원에 시청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출시한다. 배민이 OTT와 협업하는 것은 처음이다. 3개월 후에도 배민클럽 이용료(프로모션 1990원)에 3500원을 추가하면 티빙 상품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티빙 광고형 스탠더드상품 구독료는 월 5500원인데 같은 가격에 배민클럽까지 이용할 수 있어 가입자 증가가 기대된다. 특히 티빙 가입자
                                김소연기자
                                2025.05.26 08: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