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낡은 일산아파트, AI로 리모델링해 에너지소요량 43% 낮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이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그린리모델링 플랫폼'을 개발했다. 건설연 건축에너지연구본부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DB), 자동 에너지 성능평가, BIM(건설정보모델링) 설계 자동화 기술 등이 합쳐진 통합 디지털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술은 노후 건물의 성능 진단, 리모델링 후 에너지 성능 예측, 최적의 리모델링 공사비 산출, 적정 자재 선정 등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최대 3분의 1 수준까지 리모델링 소요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 기술은 1기 신도시 일산 노후 공동주택 1호를 대상으로 작년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현장 실증이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디지털 진단기술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낡은 창호와 현관문은 1등급 에너지효율 자재로 교체했다. 바닥과 천장, 벽체는 진공단열재로 단열 보강이 이뤄졌고 창 외부에는 능동형 차양이 적용됐다. 이후 건설연이 국가 공인 에너지
류준영기자
2025.03.12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