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서 러브콜…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 상반기만 8곳 공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플랫폼 '제노스'를 운영하는 제논(옛 마인즈앤컴퍼니)이 올해 상반기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8곳의 금융사에 대한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제논은 지난 8년간 200건 이상의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이 중 약 74%가 금융권 고객이다. 이 같은 다수 프로젝트 경험이 경쟁력으로 작용하면서 또 다른 금융사들에서 러브콜을 받게 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논은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현업에 AI를 적용하는 에이전트 기반 솔루션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제노스를 기반으로 증권 실무에 특화된 AI 서비스 생성 프레임워크인 'Mi-ai.assistant'를 단계적으로 도입했다. 제노스는 모델 학습, 데이터 및 프롬프트 관리, 서비스 개발·배포까지 생성형 AI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기업용 플랫폼이다. 금
최태범기자
2025.09.30 17:4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