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3'에서 전체 컨퍼런스의 AI 통역을 제공한다. 엑스엘에이트는 AI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을 통해 무대위 연사의 발표를 실시간으로 번역해 현장에 설치된 스크린이나 모바일 기기에 자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지난달(10월) 이벤트 비즈니스 플랫폼 온오프믹스와 공동개발한 서비스로, 다양한 컨퍼런스, 미팅, 라이브커머스 등을 위해 개발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은 스타트업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사절단을 포함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일본, 인도네시아 등 28개국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역시 60%가 글로벌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로 구성됐다.
고석용기자 2023.11.07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디어 콘텐츠용 인공지능(AI) 번역 솔루션을 개발한 엑스엘에이트(XL8)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한 엑스엘에이트의 누적 투자유치금은 150억원이다. 이번 투자유치 라운드에는 KB인베스트먼트 주도로 기존 투자자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엑스엘에이트는 미디어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 '미디어캣'을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정부에 트랜스크립션(전사, 음성의 텍스트화)·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AHT를 인수하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구어체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의 전반을 아우르는 신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투자유치금으로 미디어캣 등을 고도화하고 미국, 유럽, 중동에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해 영국, 터키,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한 엑스
고석용기자 2023.09.26 11:30:00실리콘밸리의 한인 창업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가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국제방송박람회 'IBC2023'에 참가해 생성AI(인공지능) 기능을 접목한 미디어 영상 번역 플랫폼 '미디어캣(MediaCAT)'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미디어캣은 영상 콘텐츠를 현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클라우드 기반의 AI(인공지능) 솔루션이다.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3.0버전에는 생성형AI 기술을 접목해 문맥 파악 후 실시간 수정 제안, 자동 완성 번역, 번역된 단어 매칭, 번역된 문장의 정확도 기능이 제공된다. 엑스엘에이트의 미디어캣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외부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밖에 워크플로우 자동화, 향상된 협업 기능, 팀 및 전문가 관리와 맞춤형 프로젝트 생성 등도 지원한다.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하나의 콘텐츠가 전세계로 확장돼 소비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시스템에서
고석용기자 2023.09.11 14:19:00미디어 콘텐츠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국제학술회의용 전문분야 한영, 영한 통번역 데이터' 구축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엑스엘에이트 외에도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업 트위그팜과 액션파워, 번역·현지화 회사 캣벨컴퍼니, 에퀴코리아, 한샘글로벌, 이포넷, 인포랑 등 각 분야 전문 기관들이 함께 수행한다. 주관기관인 트위그팜은 동영상, 웹소설 콘텐츠 현지화 솔루션 '레터웍스'를 운영하고 있다. 엑스엘에이트는 이번 사업을 통한 데이터 구축과정을 포함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소통의 장벽 없애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기계번역 솔루션은 미래의 번역시장을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 분야의 정제된 데이터가 확보되고 공유되어야 국내 인공지능 산업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기자 2023.08.03 12:30:00미디어 콘텐츠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계 번역 기술을 제공하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한인 창업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AHT(American High-Tech Transcription And Reporting, Inc)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에 위치하고 있는 AHT는 속기 및 트랜스크립션(전사),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0여년간 플로리다 주정부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동남부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엑스엘에이트는 AHT 소속 번역 전문가와 협력해 STT(Speech to Text) 및 번역 엔진을 최적화하고 기계 번역 제품의 정확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엑스엘에이트는 STT 및 번역 기술이 법원 청문회·증언·진술·심문 등 다양한 사용 사례에 빠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넘어 새로운 분야의 고객 유치와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인수를 추진했다. 엑스엘에이트는 기계 번역이 반복적인 작업을
최태범기자 2023.07.12 09:42:15미디어 콘텐츠용 기계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실시간 통역 자막앱 '이벤트캣 포 줌(EventCAT for Zoom)'을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앱은 줌에 로그인 한 뒤 화면 하단 애플리케이션 마켓 플레이스에 접속해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설치 후 호스트는 회의를 시작할때 사용언어를 먼저 선택하고 참가자들은 호스트가 설정해둔 언어 중 본인이 사용할 언어를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엑스엘에이트는 " 다국어 줌 회의에서 번역이 가능해져 비즈니스 생산성을 높아지고 글로벌 사용자들의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라며 "직원이 분산되어 리모트로 일하는 다양한 규모의 조직 뿐 아니라 개인사용자들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엑스엘에이트의 라이브 이벤트 통번역 플랫폼 '이벤트캣'과 미디어 콘텐츠 현지화 플랫폼 '미디어캣'과 동일한 번역 기술로 구현됐다. 구어체 번역에 특화된 것이 특징이며 한국어를 비롯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인
고석용기자 2023.06.16 10:57:32영상 미디어에 특화된 AI(인공지능) 번역 솔루션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18일 협업 기능을 추가한 영상 번역 솔루션 '미디어캣(MediaCAT) 2.0'을 발표했다. 미디어캣 2.0은 영상 번역 작업에 협업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과 팀의 작업공간 분리, 팀 작업 공간에 공동 작업자 초대, 프로젝트별 특정언어 접근 권한 설정 등이 가능해진다. 다수의 번역가, 혹은 다양한 언어의 번역가들이 협업해 번역을 제공하는 경우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미디어캣은 자동 음성인식 및 전사(STT), 동시 다국어 기계번역, 합성 음성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다른 언어의 영상을 현지화할 수 있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힌디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77개의 언어쌍을 지원한다. 지난해 9월 글로벌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약 200% 증가해 글로벌 영상 번역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는 "번역 자막 작
고석용기자 2023.05.18 15:16:08인공지능(AI) 기계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스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통역 솔루션 '이벤트캣 포 줌'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벤트캣은 구어체 데이터를 학습한 기계번역 엔진을 줌과 결합해 다국어 회의를 실시간으로 통역해 자막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개 이상의 언어와 355개 이상의 언어쌍을 지원하고 있다. 미디어 영상 콘텐츠 번역 플랫폼 '미디어캣'처럼 XL8가 개발한 번역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존 버터워스 엑스엘에이트 부사장은 "이벤트캣은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구어체 음성 패턴을 기반으로 번역을 한다"며 "동일한 엔진으로 줌 회의에서 실시간 통역을 제공하는 것이 경쟁사와의 차별점"이라고 전했다. 엑스엘에이트는 해당 솔루션을 2월27일부터 3월2일까지 MWC2023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또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가 MWC 일환으로 개최되는 '펩콘 모바일 포커스 글로벌 미디어'에 참
고석용기자 2023.02.23 15:44:07"대기업이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스타트업이 살아남는 방법 중 하나는 '시장 세분화'다" 지난달(9월)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주최한 '실리콘밸리의 한국인' 행사에서 정영훈 엑스엘에이트 대표(41)가 한 말이다. 정 대표가 2019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엑스엘에이트는 구글 번역기, 네이버 파파고 등 빅테크가 장악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번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어 성과를 내고 있다. 출시 2년여만에 50만시간의 콘텐츠 자막을 번역하면서다. 최근에는 유럽 시장을 공략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시장 세분화'가 어떤 의미일까.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난 정 대표는 "빅테크 기업이 다 커버하지 못하는 틈새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가 발견한 틈새는 영화나 드라마 등 미디어 콘텐츠 분야다. 엑스엘에이트는 문체는 물론 문맥이나 뉘앙스를 살려 33개 언어로 번역할 수 있는 AI번역 솔루션 '미디어캣(CAT)' 제공하면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정 대표는 "AI는 수많은 자료를 반복
고석용기자 2022.11.03 09:45:39AI(인공지능) 기반 번역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가 9일부터 12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영상 번역 서비스 업체와 전문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여줄 영상 미디어 현지화 플랫폼 '미디어캣'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캣 공개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방송산업 전문 전시회 'IBC 2022'에서 진행된다. 엑스엘에이트는 자연어이해(NLU)기술을 기반으로 사람과 유사한 기계 번역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특히 문맥 인식 모델을 사용해 구어체 번역에 특화돼있다. 컨텍스트 인식으로 문장을 단어만 매칭해 번역하는 대신 문맥에 맞게 번역하는 것이 특징이다. 엑스엘에이트(XL8)는 영상 미디어를 현지화를 하는 번역서비스 제공업체(LSP)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미디어캣은 기존 솔루션을 바탕으로 개인 번역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플랫폼이다. 본격적인 번역에 앞서 이루어지는 전사(轉寫) 작업, 타임코드 기록의 자동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국어 자동 번역,
고석용기자 2022.08.30 16:5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