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용 반도체 소자 개발 스타트업 아나배틱세미와 전기화학임피던스분광법(EIS) 기반 이차전지 검사·진단기업 민테크가 EIS가 탑재된 BMS칩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을 합쳐 BMIC(Battery Management IC)와 BDIC(Battery Diagnosis IC)를 원칩으로 통합하고 검사진단 알고리즘 및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해 배터리 정밀 검사하는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양사는 해당 칩의 개발·검증에 상호 협력하고 개발된 칩을 적용한 BMS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 사업모델도 함께 만들어나가기로 했다. 정세웅 아나배틱세미 대표는 "아나배틱세미의 반도체 기술을 이용해 민테크가 보유한 다양한 배터리 진단 솔루션이 보다 편리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영진 민테크 대표는 "아나배틱세미의
고석용기자 2024.11.13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용 반도체 소자 개발 스타트업 아나배틱세미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6월 설립된 아나배틱세미는 배터리 셀의 온도 및 전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부품인 AFE(아날로그 프론트 엔드) 부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전기차 등에서 배터리를 효율화·관리하는 BMS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창업자인 정세웅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AP(스마트폰용 중앙처리장치)인 '엑시노스' 개발을 주도했다. 이후 삼성SDI 중대형전지 사업부를 총괄했다. 아나배틱세미는 당시 BMS 사업화를 담당했던 팀장급 인력들과 함께 창업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반도체·이차전지 관련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경험은 물론, 향후 B2B(기업간거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까지 갖춘 스타트업"이라고
고석용기자 2024.10.15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