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의 중심축이 미사일·전투기·항공모함 같은 전통적 하드웨어에서 AI 소프트웨어, 자율 시스템, 우주·해양 감시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이 변화를 가속한 결정적 계기였다. 전장이 드론·전자전·AI 표적 식별 기술의 실전 검증장이 되면서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는 방산 기술을 새로운 성장 자산군으로 보기 시작했다. 글로벌 기업정보 플랫폼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방산 기술 분야 글로벌 VC 투자는 2020년 16억 달러에서 2025년 96억 달러로 늘었다. 2026년에는 1~5월에만 146억 달러를 돌파해 이미 전년 연간 총액의 1. 5배를 넘어섰다. 투자금은 주로 AI 기반 지휘통제(C2) 소프트웨어, 자율비행 플랫폼, 무인 해상 시스템, 우주 안보 인프라, 방산 제조 역량에 집중되고 있다. 크런치베이스는 "올해 현재까지 방산 기술 스타트업들은 107건의 벤처 투자 유치를 발표했고, 이를 연율로 환산하면 약 206건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가딜'이 이 흐름을 압축해 보여준다.
김하늬 기자 2026.06.28 15:39:4231일 부실한 경계경보 문자를 받은 국민들이 네이버(NAVER)에 몰리면서 한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오발령'으로 경계경보가 정정되면서 단순 해프닝에 그쳤지만, 실제 긴급재난 상황에서 네이버와 같은 포털사이트마저 접속이 끊긴다면 정보를 얻을 곳이 없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1일 오전 북한의 우주발사체 도발에 따른 서울시의 경계경보가 내려진 뒤 당황한 시민들의 검색이 폭주하면서 한때 네이버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경계경보 문자에 배경과 원인 등 주요 정보가 포함되지않아서다. 네이버 관계자는 "경계경보 발령 이후 트래픽이 이례적으로 급증해 평상시의 10배 이상으로 늘었고, 접속이 안된 분들이 새로고침을 하면서 트래픽을 더 늘렸다"면서도 "접속 오류가 지속된 시간은 5분 가량이었으며 즉시 정상화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르면 각종 재난시 또는 경계경보 발령시 행동 요령에는 "라디오, 텔레비젼, 인터넷을 통한 지속적인 상황 청취"가 포함돼 있다. 최근 스마트
최우영 기자 2023.05.31 11:2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