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일류대학 도약·수도권 일극 타파…이광형의 'KAIST 웨이'
"대전-세종-오송을 이어 혁신기술이 비즈니스로 구현되는 '스타트업 월드'를 구축하겠다." 이광형 제17대 카이스트(KAIST) 총장의 당찬 포부다. 취임 144일째인 지난달 29일, 카이스트 서울도곡캠퍼스에서 이 총장을 만났다. 그의 취임 일성은 '개혁과 도전'이었고, 이를 위한 밑그림들은 이 기간 보다 구체적인 전략들로 무장해 하나둘 시동이 걸린 상태였다. 교학 부총장 시절부터 지역과학기술·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첨단산업 혁신성장생태계를 기획해 온 그는 총장 취임 후 숙원사업으로 '충청형 실리콘밸리' 카드를 꺼내 들고 'K-NEST(혁신둥지전략) 프로젝트'를 빠르게 현실화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술응용·상용화 촉진을 위한 개방형 혁신창업생태계 조성부터 창업을 연계한 교육·주거·문화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생태계 조성까지 충청형 실리콘밸리 구축을 위한 청사진이 담겼다. 이 프로젝트가 우리 경제·사회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는 평가 속에 무엇이 어떻게 달라질지 이 총장을 만나 들어봤다.
대담=임상연 미래산업부장,정리=류준영 기자,사진=김휘선 기자
2022.08.23 17:0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