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국내 엔젤투자가 크게 위축됐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로 채권과 같은 안전자산에 대한 매력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금리 인하를 강하게 시사하면서 엔젤투자가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9일 한국엔젤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말 기준 엔젤투자 금액은 665억원이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2023년 8월 기준 엔젤투자 금액이 2399억원이었던 걸 감안하면 크게 줄었다. 같은 기간 투자건수 역시 2023년 8월 기준 893개에서 2024년 5월 기준 287건으로 감소했다. 국내 엔젤투자 금액은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여파로 전 세계 금리가 바닥을 찍었던 2020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었다. 2019년 1901억원이었던 엔젤투자 금액은 2020년 2582억원,
김태현기자 2024.08.29 10:00:00<2024 엔젤리스트 최고위 과정 1기> ◇주제=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 과정 ◇일시=2024년 9월25일~11월20일 (매주 수요일 저녁) ◇대상=대·중견기업 및 금융기관, 공기업 전현직 임직원, 전문직 종사자 ◇장소=중앙대 서울캠퍼스 창업경영대학원 ◇문의=운영사무국(dynamic6758@enslpartners.com/02-2201-9541) ◇접수기간=2024년 8월14일~9월22일 ◇참가신청= kaip.kr
김성휘기자 2024.08.28 09:30:5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쉬튼 커처, 제시카 알바, 이제훈, 최시원. 모두 미국 헐리우드나 한국 연예계를 흔드는 톱 배우 겸 유명인(셀러브리티)이다. 또다른 공통점은 초기기업에 투자한 엔젤 투자자란 사실이다. 배우들의 엔젤투자는 '엔젤' 용어의 유래와 묘하게 겹친다. 1920년대 미국. 브로드웨이를 중심으로 많은 오페라가 만들어졌다. 작품성은 좋은데 투자를 못받아 무대에 올리지 못하는 작품도 있었다. 당시 이름없는 부자들이 일부 작품을 후원했다. 공연을 살리고 배우, 스태프의 생계도 지켰다. 연출자들은 이런 후원자가 고마운 나머지 "천사"라고 불렀다. 이처럼 100여년 전 탄생한 '엔젤'은 곧 헐리우드로 퍼졌다. 영화업계에도 비슷한 투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엔젤'이 지금의 의미를 얻은 곳은 1960년대 실리콘밸리다. 당시 IT(정보통신) 산업이 성장하면서 수많은 기업이 태어났다. 경
김성휘기자 2024.08.28 10:00:00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유니콘팩토리가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한국엔젤투자협회, 중앙대학교 창업경영대학원, 액셀러레이터이자 팁스(TIPS) 운용사인 엔슬파트너스와 '엔젤리스트 최고위 과정'에 참여할 원우를 모집합니다. '엔젤리스트 최고위 과정'은 스타트업 투자와 보육에 관심이 많은 전현직 임직원과 전문직 대상 엔젤투자 교육 과정입니다. 푸른 꿈을 안고 창업한 스타트업들은 2~3년차가 되면 혼자 넘기 힘든 장벽에 직면합니다. 바로 투자유치와 사업화입니다. 스타트업을 성장 궤도에 올릴 '엔젤투자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엔젤투자자는 단순히 높은 수익률만을 쫓는 '모험자본가'와는 다릅니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현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공유하며 성장을 돕는 '키다리 아저씨'입니다. 국내 엔젤투자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한국엔젤투자협회에 따르면 2012년 이후 매년 2000명이 넘는 엔젤투자자들이 신규 가입했습니다. 최대 투자금액의 30
유니콘팩토리기자 2024.08.22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페이팔 공동창업자인 피터 틸은 오늘날 페이스북이 있게 한 일등공신이다. 피터 틸은 2004년 페이스북 설립 직후 50만달러(약 6억7725만원)을 투자했다. 2002년 페이팔을 이베이에 매각하며 받은 5500만달러의 1%도 안 되는 금액이다. 피터 틸은 단순히 투자에만 그치지 않고, 페이스북의 성장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그의 결정은 수천만달러의 수익률로 이어졌다. 중요한 건 수익률만이 아니다. 페이스북의 성장으로 글로벌 SNS(소셜미디어) 비즈니스의 문까지 열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피치북에 따르면 2024년 7월 기준 미국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수는 714개다. 2위인 중국(316개)의 2배가 훌쩍 넘는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혁신기업의 요람이다. 미국에서 끊임없이 글로벌 혁신기업이 나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피터 틸 외에도 에어비앤
김태현기자 2024.08.19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