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신한벤처투자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SDT는 이번 투자유치를 200억원 규모로 클로징할 예정이며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원 외에 나머지 100억원은 글로벌 해외기업과 기존 주주들로부터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국내 양자기술 기업 중 처음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양자 컴퓨팅(Quantum Computing)은 수학적 난제에 해당하는 계산 문제를 빠르게 저전력으로 계산할 수 있는 혁신기술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컴퓨터보다 더 많은 양을 빠르게 계산해 종전에는 답을 찾기 어려웠던 영역의 문제도 처리 가능하다. 2017년 설립된 SDT는 양자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기 위해 초정밀
최태범기자 2024.08.28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산업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기업 SDT(에스디티)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서 서버용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랙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열효율 향상 및 공간 절약, 전력 소모 절감 효과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전자장비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궈 냉각시킨다. SDT는 아쿠아랙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열효율 향상, 공간 절약, 전력소모 절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DT에 따르면, 최근 AI로 인해 데이터센터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공랭식 냉각 시스템보다 효율이 좋은 액침냉각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리서치기업 마켓츠앤마켓츠는 전세계 액침냉각 시장규모가 2030년 2조3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SDT의 서버용 액침냉각
고석용기자 2024.06.0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이 공동개발한 친환경 스마트 맨홀이 일본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시범운영에 성공했다. 양자표준기술을 기반으로 산업DX(디지털전환)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스디티(SDT)와 신소재 맨홀 제조업체 대성테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사업' 2차 과제사업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필리핀 마닐라의 5곳에서 진행한 스마트 맨홀 시범운영 사업에서 성공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 지원사업'은 국내 환경 산업체의 기술·제품에 대한 현지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SDT와 대성테크는 2022년 1차 사업으로 일본에 스마트 맨홀을 도입해 성공판정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2차 사업으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시범운영을 진행했다. 스마트 맨홀은 지중 환경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홍수, 유해 가스 누출 등 각종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고석용기자 2024.03.22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삼표그룹의 계열사 삼표산업이 레미콘 제조 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기업 SDT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앞으로 AI 기술을 레미콘 제조 공정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 개발과 관련 서비스 공동 운영, 마케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목적은 '생산 효율 극대화'다. 예컨대 AI로 입고관리를 자동화해 트럭이 무정차해도 싣고 있는 원재료를 측정하거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표면수를 자동 보정하고 단위수량 측정, 반죽의 질기 상태 제어 등을 모니터링해 이상 경보 체계를 가동할 수도 있다. 윤인곤 삼표산업 레미콘부문장은 "AI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미콘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SDT의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기자 2023.12.11 10: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