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개국 진출한 'K-교구'...친환경 기술로 글로벌 영토확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융합형 과학교구 전문기업 포디랜드는 옥수수 전분을 활용한 친환경 교구로 글로벌 교육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포디랜드는 융합형 교육용 교재·교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전통 짜맞춤 공법을 응용한 구조모델링 교구 '포디프레임(4Dframe)'을 비롯해 포디블록, 빅블록 등 다양한 교구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포디프레임은 막대와 연결 부품을 활용해 기하학적 구조물을 자유롭게 만드는 교육도구다. 단순 조립을 넘어 수학, 과학, 건축 등 다양한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초·중·고교에서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을 아우르는 융합(STEAM) 교육 프로그램에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3년간 11개국에 제품을 수출했으며 국제수리과학창의대회(IMSCC)의 공식 교구로 19년 연속 선정
남미래기자
2025.10.16 05: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