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비대면 교육으로 특수를 누렸던 에듀테크 기업들이 오프라인 학원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경기 부진과 엔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줄어들자 사업 다각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머니투데이 유니콘팩토리의 스타트업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 따르면 일부 에듀테크 스타트업은 최근 비대면 교육 특수가 끝나자 대규모 감원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학습 플랫폼 '콴다를 운영하는 매스프레소는 임직원 수를 2022년 7월 240여명에서 지난해 11월 기준 152명으로 줄였다. 영어 말하기 학습 서비스 '호두 잉글리시'를 운영하는 호두랩스도 2022년 5월 79명에 달하던 임직원 수가 지난해 11월 기준 37명으로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 에듀테크 기업들은 자사의 1:1 맞춤형 교육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
남미래기자 2024.02.13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듀테크 기업 슬링이 서울 강동구 고덕학원가에 온·오프라인 학원 '더오르조'를 개원했다고 2일 밝혔다. 대치동 출신의 강사진으로 꾸려진 더오르조는 오프라인 수업에 자사가 운영하는 태블릿 학습앱 '오르조'를 접목시켜 운영될 예정이다. 슬링은 기존 학원들의 강사 역량 중심의 운영 방식과 수강생들의 학업 관리가 학원 내에서만 이뤄지는 제한적인 교육 환경에 주목했다. 더오르조는 강사의 수업 콘텐츠에 수강생들의 학습 데이터를 결합시킨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운영·관리되는 게 특징이다. 강사들은 오르조에 축적되는 학업 데이터로 수강생의 개별 실력을 파악하고 학습 지도가 가능하다. 앱을 통해 수업 시간 외에도 수강생들의 학습 패턴·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더오르조는 예비 고1·2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과학탐구, 한국사 등 총 6개 과목에서 정규반,
남미래기자 2024.01.02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듀테크 기업 슬링은 자사가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앱 '오르조'에 국어, 과학탐구 영역 사설 모의고사 콘텐츠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모의고사 콘텐츠는 국어와 과학탐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 영역 전 과목으로 오르조 앱에는 기존에 제공되던 수학 영역을 포함 총 10개 과목의 사설 모의고사가 마련됐다. 특히 과학탐구Ⅱ 과목 모의고사의 경우 대치동 학원가에서 의대 진학 희망생을 전담한 팀이 제작했다. 이밖에도 오르조 앱에는 프리미엄 해설, 자동 채점, 오답 노트, 학습 플래너,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수험생이 자신만의 목표와 학습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춰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기를 원하는 수험생들
남미래기자 2023.09.26 14:24:00고등학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수능 중간 점검을 위한 '모의고사 성적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오르조 앱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참여 정보와 함께 3월·6월 모의고사 성적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프리미엄 콘텐츠, 유형별 기출문제, 오르조 힌트 등 다양한 콘텐츠 및 유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14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은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증정한다. 또한 오르조 사용 후기 이벤트도 진행해 10명에게 설빙 애플망고빙수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며, 기존에 오르조를 사용하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당첨 여부는 7월 11일 개별 연락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1년 출시된 오르조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태블릿과 스마트 펜슬을 통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각종 수능 기출문제, 모의고
남미래기자 2023.06.28 09:34:06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태블릿 앱 중심의 학원·기관 대상 학습관리 솔루션 '오르조 클래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6월까지 신규 고객을 위한 무료체험 및 가입비 지원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르조 클래스는 학원·과외·학교 선생님을 위한 학습관리 솔루션이다. 슬링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문제인식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된 △자동 채점 △실시간 필기 확인 △정·오답 및 학습시간 통계 등의 기능은 학습 전반의 과정을 디지털화해준다. 선생님은 기존에 사용하던 수업 자료를 오르조 클래스에 업로드해 활용할 수 있고 학생은 선생님이 등록한 자료를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앱에서 편하게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솔루션 내 학생들의 △개별 점수 △문제 풀이 필기 △문제별 풀이·복습 시간 등의 모든 학습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된다. 이를 통해 기존에 파악하기 힘들었던 학생별 학업 성취도와 수업 시간 외 학습 패턴·시간에 대한 정보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맞춤형 학습 지
남미래기자 2023.05.24 10:35:02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 소비자기술 분야에 국내 스타트업 4곳의 대표급 인물들이 선정됐다. 선정자들은 △안강민 슬링 대표 △최호준 로앤굿 부대표 △고동균·이채영·신동환 누트컴퍼니 공동설립자 △김정호·김범준 테아트룸 공동설립자 등이다. 안강민 슬링 대표는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애플리케이션 '오르조'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활용해 수능 기출문제, 모의고사, 내신 기출문제를 공부할 수 있고 자동 채점, 오답 노트, 학습플래너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포브스는 오르조가 한국의 교육산업을 디지털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로앤굿은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개인과 중소기업을 변호사와 매칭하는 서비스다. 최호준 부대표는 골드만삭스와 맥쿼리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1월 로앤굿에 합류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복잡한 법률서비스 진행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고동균, 이채영, 신동환 대표가 공동창업한 누트컴퍼니는 스
고석용기자 2023.05.19 10:13:11수능공부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 창업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 지원 제도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선정해 최대 30억원 규모의 사전 여신 한도를 부여하고 3년간 보증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우대 프로그램이다. 퍼스트 펭귄은 도전자나 선구자를 뜻하는 관용어다. 남극 펭귄이 먹이 사냥을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펭귄 한 마리가 먼저 용기를 내 뛰어들면 나머지 펭귄도 이를 따른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슬링이 개발한 오르조는 태블릿 앱과 스마트 펜을 활용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각종 수능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 오답노트, 학습 플래너, 자동 채점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 환경에 최적화된 학습 기능들을 바탕으로 누적 다운로드 25만 건,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 지난해 4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태범기자 2023.04.03 17:20:01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이 운영하는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고등학교 내신 기출문제와 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별도 과금없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에 출시된 오르조 내신 기출 서비스는 △약 2000여개 고등학교의 전 과목 내신 기출문제 콘텐츠 △펜·색연필·형광펜 등의 다양한 필기 기능 △학습시간 측정 및 통계 기능 등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오르조는 수능 기출문제를 태블릿 앱과 스마트펜을 활용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앱 내에서 각종 수능 기출문제, 문제집, 사설 모의고사 등을 제공해왔다. 자동채점, 문항별 타이머, 오답노트, 학습 플래너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번 내신 기출문제 서비스 출시로 오르조는 수능 뿐만 아니라 내신 관리도 가능해졌다. 2021년 출시된 오르조는 태블릿 환경에 최적화된 학습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23만건, 앱스토어 교육 부문 1위, 2022년 전년대비 4배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김태현기자 2023.03.02 16:58:35국내 산업계 전반에는 여전히 기술탈취가 만연해 있다.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많은 노력과 비용을 들여 만든 독자적인 기술이 감쪽같이 대기업의 혁신기술로 포장돼 출시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하지만 사실관계 입증의 어려움과 거래관계 유지 등 '을(乙)'의 위치인 작은 기업들이 이를 바로잡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지루한 법리 공방 끝에 자포자기하면 탈취된 기술은 결국 대기업의 것이 되고 만다. 최근 불거진 알고케어와 롯데헬스케어 간 기술탈취 논란, 슬링과 비상에듀 간 아이디어 표절 논란, 스마트스코어와 카카오VX 간 기술 모방 논란 등 곳곳에서 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적 공방으로 가게 되면 사태는 장기전이 불가피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려면 스타트업도 지식재산권(IP) 보호를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상표와 특허 등 IP를 등록해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법적으로 유
최태범기자 2023.02.23 07:00:00에듀테크 스타트업 슬링과 비상교육이 수능 기출문제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두고 표절 논쟁을 벌이고 있다. 슬링은 비상교육이 출시한 '기술탭탭'이 자사의 서비스 '오르조'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오르조는 슬링이 2020년 11월 출시한 태블릿 전용 수능공부 어플리케이션이다.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20만건이 넘는다. 비상교육은 지난해 12월 기출문제 분석 서비스 '기출탭탭'을 출시했다. 슬링은 기술탭탭의 UI 배치, 문제풀이 화면 분할과 분할 화면 크기를 조절하는 '2분할 동적디자인' 기능 등이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비상교육은 "오르조의 2분할 동적디자인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고유특성인 멀티테스킹 측면에서 제공할 수 있는 당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이라고 반박했다. 9일 슬링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비상교육이 지적재산권 침해를 인정하지 않고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문제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다"고 밝혔다. 슬링은 "2분할 동적디자인은 오르조 출시
남미래기자 2023.02.09 11:2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