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첫 민간 벤처모펀드인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이하 하나벤처모펀드)의 위탁운용사(GP)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GP들은 총 200억원을 출자받아 약 2500억원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17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벤처스는 하나벤처모펀드 1차 출자사업의 G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하나벤처스는 일반리그와 루키리그로 나눠 각각 4곳, 2곳을 선정해 총 2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한다. 루키리그 2개사에 20억원씩, 일반리그 4개사에 4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루키리그에서는 메인스트리트벤처스,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선정돼 각각 205억원, 244억원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일반리그에서는 △HB인베스트먼트(최소 결성 규모 250억원) △위벤처스(625억원) △코오롱인베스트먼트(220억원) △TS인베스트먼트(1000억원)이 선정됐다. 앞서 하나벤처모펀드 출자
남미래기자 2024.05.1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벤처캐피탈(VC)들이 직접 투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모태펀드 루키리그 출자사업에서 기존 벤처펀드와는 차별화된 투자 아이디어들이 선정됐다. 바이오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국산화부터 2차전지 터프테크(Touch Tech), 중년창년기업 등 컨셉트와 업종도 다양했다. 이번에 선정된 루키리그 위탁운용사(GP)들의 면면을 보면 특징이 드러난다. 기존에 없었던 분야를 발굴했다기보다 자신들이 갖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주목적 투자로 제안했다는 점이다. 한 VC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루키리그 설명회에서 밝힌 것처럼 기존에 투자됐던 분야라도 얼마나 깊이있게 파고들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16일 VC업계에 따르면 이번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루키리그 분야에 선정된 VC는 △노보섹인베스트먼트(주
남미래기자,김태현기자 2024.04.16 0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