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클리닝 플랫폼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가 청소매니저 등록 10만명을 넘겼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출범한 청소연구소는 첫해 1500명의 청소매니저의 등록을 시작으로 매년 매니저를 늘리다 이달 10만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에만 7만명 이상이 등록했다. 청소매니저에 따르면 신규등록의 60%는 기존 매니저들의 추천으로 등록했다. 업무 환경이나 급여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는 평가다. 자매, 모녀, 고부간 등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활동하는 비중도 5%로 나타났다. 연령대 비중은 50대와 60대가 70% 가량으로 가장 높았다. 다만 최근 2년 사이 30대와 40대의 활동 증가율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매니저 1인당 평균 근무 시간은 주당 20시간으로, 청소매니저 측은 여가시간을 활용하거나 부업으로 활동하는 비중이 35%라고 부연했다. 청소연구소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파손손해보험을 비롯한 성과급, 경조사, 명절선물, 독감예방주사, 대출 지원 등
고석용 기자 2023.02.27 14:25:39직장인 A씨는 퇴근 후 회사에서 붙여준 요가선생님에게 PT(개인지도)를 받는다. 아침·점심·저녁식사론샐러드나 도시락, 디저트 등을 먹는데 모두 회사가 제공한다. 밤늦게 귀가한 집은 회사가 제공한 청소대행 서비스 덕에 여느 호텔 못지않게 깨끗하고 쾌적하다. A씨처럼 다양한 사내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인재확보 경쟁에 불붙은 기업들이 일보다 적절한 보상·휴식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이른바 '워라밸'(Work-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가치에 민감한 MZ세대(2030세대) 직원들을 붙잡아두기 위해서다. 이같은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한 'B2E'(Business to Employee) 시장에 일찍 출사표를 던진 벤처·스타트업업체들의 매출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업계 관계자는 "MZ세대의 직업의식은 나이 든 사람들과 달라 회사가 제공하는 점심식대나 결혼·출산축하금 등은 딱히 보상으로 느끼지 않는다"며 "이들을 끌어안을 수 있는 새로운 사내복지 상품을 외부에서 찾는 기업
최태범 기자 2023.01.16 16:4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