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브랜드 페스룸을 운영하는 비엠스마일이 흑자전환 1년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공격적인 영업 확대로 매출은 1000억원대를 달성했지만 인건비과 광고선전비 등도 함께 증가한 탓이다. 회사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비엠스마일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012억원으로 전년(804억원) 대비 25%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원가율은 38% 수준으로 전년(40%) 대비 소폭 개선했지만 인건비(129억원)와 광고선전비(233억원) 등의 부대비용이 각각 69%, 24%씩 늘어난 탓이다. 이 회사는 2018년 박봉수 대표가 설립한 반려동물 전문 스타트업으로 동종업계 중 가장 많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2023년 연결기준 BEP(손익분기점)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매출
박기영기자 2025.04.17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을 운영하는 십일리터가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비엠스마일에서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페스룸'을 운영하는 비엠스마일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AI 기술력을 내재화하고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를 축적해 맞춤형 펫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비엠스마일 관계자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을 넘어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판단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반 펫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십일리터의 라이펫은 반려동물의 진행성 질환 가능성을 3초 안에 분석하는 비전 AI 기술 기반 서비스다. 사진 1장으로 슬개골 탈구, 치주 질환, 비만, 백내장 등 여러 진행성 질환의 가능성을
최태범기자 2025.03.14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