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스타트업 행사에 파리 '들썩'…AI 기술 뽐낸 K-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럽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가 세계 50개국 1만400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한 가운데 11(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시내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개막했다. 비바테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행사로 불리지만 스타트업 참가 숫자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올해는 엔비디아의 개발자 컨퍼런스 'GTC 파리'가 동시에 열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유럽 각국의 AI 생태계 조성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시장을 깜짝 방문, 황 CEO와 특별 대담을 나누는 등 AI 주도권을 위한 각국의 노력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 같은 행사를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은 전시 참가, IR 피칭 행사 등으로
파리(프랑스)=김성휘기자
2025.06.12 09:0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