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조 가사노동, AI 산업으로 육성…저출생 돌파구로 활용해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빨래는 런드리고, 청소는 청소연구소, 육아는 맘시터. 이처럼 가사·돌봄 노동이 분업화·외주화되면서 비용은 낮아지고 남녀 간 노동 격차가 완화되며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더 나아가 저출생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김경선 한국공학대학교 석좌교수는 14일 열린 인구미래포럼 특별토론회에서 "과거 부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가사돌봄서비스가 이제는 보편적 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구미래포럼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도로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정책당국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는 연속 포럼이다. 네 번째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AI(인공지능) 가사·돌봄 스타트업의 서비스 효과를 분석하고 선진국 사례 등 제도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AI 기반 가사·돌봄서비스의 경제적 효과와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 김
남미래기자
2025.11.14 15:4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