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5% 주주에게 쐈다...5년차 스타트업의 깜짝 배당, 왜 ?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목표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난 9월 이미 달성해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배당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글로벌 소셜 앱 '마음(maum)'과 직장인 대상 소개팅 앱 '윌유(willu)'를 운영하는 라이프오아시스가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드물게 배당을 실시했다. 올해 목표 실적을 조기 달성하면서 목표 영업이익의 약 5%를 배당한 것. 김수용 라이프오아시스 대표는 "투자사의 압박 없이 자력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며 "시드 라운드에서 8억원을 받은 후 추가 투자 없이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아시스는 2021년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 7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엔젤투자자 1억원을 포함해 총 8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창업 5년차 스타트업의 이례적 배당━라이프오아시스는 2021년 설립됐다. 창업 5년차 스타트업으로 시드 투자유
김진현기자
2025.11.04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