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는 건설만큼이나 해체도 중요한 산업이다.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은 약 500조원으로 추산된다. 로봇 자동화 스타트업 포탈301이 사람 손으로 하던 까다로운 원전 오염제거(제염) 작업을 로봇으로 자동화하는 솔루션을 실증했다. 천문학적 규모인 원전 해체 시장에 국내 스타트업들이 본격 진입할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포탈301은 발전 플랜트 기업인 수산인더스트리로부터 극 저준위 연마 제염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수주받아 기능 검증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원전 해체 과정은 준비 단계, 제염·절단·철거, 폐기물 처리, 환경 복원 등 크게 4단계다. 원전 해체 시 대량의 배관, 밸브 등 금속 폐기물이 나오는데 연마·제염을 통해 2차 폐기물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금까지 이 과정은 수작업이었다. 균일한 제염 처리가 쉽지 않고, 사람이 방사능에 노출된 채 작
김성휘기자 2025.02.19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산물 거래 및 가격예측 스타트업 에스앤이컴퍼니가 AI(인공지능) 서비스의 품질 관련 국제인증 ISO 25023 인증을 받았다. 국내 농산물 거래 분야에서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24일 에스앤이컴퍼니는 지난달 자사의 가격예측 시스템으로 ISO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ISO 25023은 인공지능 서비스의 품질에 대해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호환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측면을 평가하는 지표다. 회사 측은 AI 기술 성능과 품질 관리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농산물 가격을 분석, 예측하는 영역에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을 융합한 융합모델 기반 AI 활용 인증으로도 국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앤이컴퍼니는 약간의 흠집이나 크기 미달 등으로 제값을 받지 못하는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의 선도거래 플랫폼 비굿(B
김성휘기자 2025.01.24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 인프라를 전국의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공유하는 허브로서 우리금융그룹 혁신 네트워크 확장 전략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다."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의 거점이 국내 창업생태계의 핵심 지역인 서울 테헤란로에도 뿌리를 내렸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16일 열린 디노랩 강남센터 개소식에서 "그룹은 디노랩을 시작하면서 스타트업에는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고 그룹 차원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170여개 스타트업 육성, 직간접 투자액 1750억━2015년 시작된 디노랩은 작은 스타트업이 큰 공룡(Dinosaur)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재까지 170여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고 그룹사의 직간접 투자액
최태범기자 2025.01.19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이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디노랩 강남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다. 디노랩(Digital Innovation Lab)은 우리금융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170개사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고, 지난해의 경우 디노랩 기업에 97억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하며 스케일업을 도왔다. 전날 디노랩 강남센터 개소식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금융위원회,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금융캐피탈,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관계자와 디노랩 38개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디노랩 참여기업과 전문가들이 사업운영 방안 및 투자유치 전략 등을 논의하는 네트웨킹 세션도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디노랩 강남센터는 150평 규모로 접근성이 뛰어난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센터
최태범기자 2025.01.17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액상 항균·바이러스 소재를 개발한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소기업 트윈위즈는 국내 최대 필름 생산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에 올해 초도 물량을 공급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납품에 나선다. 이 소식이 시장에 알려진 뒤 국내 G사, C사, P사 등 대기업의 러브콜이 연이어 쏟아졌다. 트윈위즈는 이들 기업과 함께 현재 의료·조리·미용·위생용 라텍스 제품 등에 항균 코팅제를 추가하는 PoC(기술검증)을 진행 중인데 정식 발주가 이뤄지면 내년 매출액이 2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해외에선 섬유연구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독일의 호헨슈타인 연구소와 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SIAA)에서 품질 인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해외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 경제 주역으로 부상한 스타트업의 수도권 편중현상이 지속하면서 지역창업 문제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숙제로
류준영기자 2024.12.1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이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디노랩 강남·경남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제한이 없으며 우리금융과 협업·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 마감일은 오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금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노랩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전용 업무 공간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우리금융 그룹사와 협업 등 성장 단계별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디노랩 강남센터는 12월 스타트업 인프라가 풍부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개소한다. 전국의 창업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센터 역할로 수도권에 소재한 10개 기업을 모집한다. 강남센터는 △사업 협력·투자 연계가 가능한 상시 상담실 △비수도권 기업 공간 △언론사와 인터뷰를 할 수 있는 미디어룸 등을
남미래기자 2024.10.13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것은 행복한 일이지만 여행 계획을 짜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디를 둘러볼지 동선 구상부터 맛집 위치 검색과 영업시간 체크, 장소 간 이동거리와 소요 시간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한두 가지가 아니다. 보통 자유여행 일정을 짜는 데 10시간 정도 걸린다는 분석도 있다. MBTI 성향이 인식형(P), 소위 '무계획형'이라면 딱히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판단형(J)이 강한 성격이라면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을지 모른다. 그런데 이제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이런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10분 이내로 최적의 여행 계획을 설계해 주는 초개인화 AI 여행 플래너 서비스 '마이로'가 있기 때문이다. 마이로를 운영하는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엠와이알오(MYRO)가 자체 개발한 AI 엔진은 사용자가 가고 싶은 여행
최태범기자 2024.09.15 13:00:00산업계가 제조공정에 다양한 로봇들을 투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로봇의 한계는 뚜렷하다. 대표적인 부분이 다품종 소량생산 공정이다. 생산 품목이 다양한 경우에는 인간 숙련공처럼 품목에 맞춰 빠르게 작업을 바꾸지 못한다. 스타트업 포탈301은 모방학습을 통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 '싱크로'를 개발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싱크로는 작업자의 행동을 정밀하게 스캔하고 이를 로봇이 학습한 뒤 그대로 모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개발자들이 로봇의 움직임을 사전에 코딩하고 그대로 움직이는 기존 로봇과는 접근 방법이 다르다. 이같은 방식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공정은 도장이나 샌드블라스트 관련 공정이다. 강한 공기압으로 연마재를 분사해 소재 표면을 다듬거나 제품을 잘라내는 공정이다. 모두 다품종 소량생산이 되는 분야들로 평가받는다. 자동차 제조공정이나 원전 해체공정 등에 활용된다. 포탈301은 원전 제염 관련 업체 등 몇 곳의 기업들과 PoC(개념실증)를 진행했다. 일부는
고석용기자 2024.09.16 12:00:00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가장 먼저 정하는 것은 '어디를' 갈 것인지다. 그리고 그 계획을 세우기 전에 결정하는 것은 '누구와' 여행할지다. 여행지는 여행사들이 여러 상품을 통해 추천해주지만 잘 맞는 여행 동반자는 찾기 어렵다. 세간에는 '지인과 여행을 가면 다신 안 보는 사이가 될 수 있다'는 말까지 있다. 트립소다는 '누구와' 여행할지에 초점을 맞춘 스타트업이다. 사용자는 트립소다의 프로필 기반 동행 매칭, GPS 및 지도 기반의 실시간 동행, 커뮤니티 데이터 기반 커머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일정과 취향이 맞는 이들과 교류할 수 있다. 유저가 자발적으로 제공한 트래블로그 데이터(여행 일자, 연령대, 취미, 국정 등)와 동행 유저 간 채팅 데이터 키워드 및 AI 분석 등을 통해 맞춤형 여행상품이나 일정도 제공한다. 일반적인 OTA가 대량의 티켓 형식 상품을 팔거나 프리미엄 상품에 나서는 것과 달리 개별 자유 여행객을 타깃으로 한 현지 여행 경험 상품 판매에 집중한다. 트립소다는 몽골
박기영기자 2024.09.1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시대 데이터 기근을 해결할 해법으로 합성 데이터가 주목 받는다. 생성형 AI 교육을 위한 가상의 데이터다. 부족한 학습 데이터를 채우는 역할이다. 그러나 한계도 있다. 원본 데이터와의 관계에서 오는 딜레마 때문이다. 원본 데이터를 정확도를 높이자니 정보 유출이 우려된다. 그렇다고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원본 데이터를 수정하다 보면 학습 정확도가 떨어진다. 큐빅은 차등정보보호 기술로 합성 데이터가 갖는 한계를 극복했다. 차등정보보호 기술은 원본 데이터 일부만 가려 활용하는 기존 비식별화 기술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식이다. 원본 데이터에 직접 접근하지 않고, 원본 데이터의 특성만으로 합성 데이터를 생성한다. 예를 들어 30대 여성의 폐암 합성 데이터를 만들 때 병원에서 직접 30대 여성의 폐암 CT(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을 받지 않고, 30대 여성의 폐
김태현기자 2024.09.18 16:00:00